[가정예배] 하나님만 의지하라

 

 

 

542장 (통 340장) 찬송듣기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5)
•성경 시편 146:1~146:10 성경감추기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이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내용  
모든 사람에겐 종교성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는 종교성이라는 것은, 사람이 무엇인가 의지하고 기댈 것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자신의 지식(학력, 재능)을 믿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인간관계(혈연, 지연, 학연 등)를 믿는 사람이 있고, 이성에 기초한 과학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닻을 안전하게 드리울 수 있는 '기반' 같은 것을 내면에서 깊이 추구하게 마련입니다. 말하자면 그것이 그의 종교인 셈이지요. 만일 이러한 것들이 정말 하나도 없이 완전히 단독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인간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와 같은 인간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애써 하나님을 외면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아무도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그 삶을 지혜로운 삶으로 여깁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믿는 것이 더 확실하게 여겨지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은 인간이 의지할 것이 못 된다고 명확하게 분간하여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을 신뢰합니다. 변하지 않는 유일한 분은 바로 하나님 한 분뿐이시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이 사실 앞에서 겸허하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잠1:7)

•기도  
우리의 삶을 진정 책임져주거나 도와줄 수 없는 세상 것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온전히 도우실 수 있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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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주일예배 설교] 예수님의 고난

 

 

 

예수님의 고난
 
사53:4-6절. 403.404.408장.

고난 받은 종에 관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과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본문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의 질고와 슬픔
을 대신 하신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소망 없는 죄인이었을 때 그분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물론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짐을 그분이 져주셨어요. 우리는 스스로 자기를 낮추며 대속의 은혜를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사53: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임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임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징계와 채찍에 맞아 우리를 치유하셨습니다. (치유라는 뜻은 우리의 병을 나을 수 있도록
치료하셨다는 뜻입니다.) 죄악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우리를 치유하심은 그분이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고통을 참으셨던 우리 주님의 징계와 채찍은 우리의 치료를 위한 것이었고,

우리의 평화를 위한 것이었어요. 우리도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그분의 뜻을 좇아 어떠한 핍박이 우리에게 주어질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를 우리를 대신
하여 속죄 물로 삼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죄인이 되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값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의롭다 함을 받았으니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믿음의 행동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그리스도는 고난 받는 종으로 이 땅에 오셨으며 우리의 자유는 주의
고난이 가져다준 선물입니다. 우리의 자유를 위하여 여러분이 밤잠을 자지 않고 아니면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녔나요?

아니면 코피가 터지도록 복음을 외쳐보셨나요? 아니지요. 아무 공로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만백성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성육신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이 땅에 모든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고 계십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여 많은 이 방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아버지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내어주셔서
그 피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아버지 앞에서 의롭다 인정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순절 기간에 우리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깊이 깨닫고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며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 드림으로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저희들이 되게 해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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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백성이 되는 것

 

 

 

(14:17-18)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와 땅의 나라 두 가지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땅에서는 짐승과 마찬가지로 사람들끼리 늘 대결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에서는 평안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혼자 살수는 없습니다. 서로 나눌 사랑의 상대가 없어서 더 평안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영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땅의 것(떡이나 빵)으로만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로서 다른 사람과 이웃을 만나도록 되어있습니다. 영적인 공급을 받아야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영적인 공급을 받아야 하늘의 평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라

 

하나님은 모든 것을 충만히 채우시는 사랑의 영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영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성령이 우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할까요? 예수을 받아들이면 아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따라 들어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통해서 성령을 주셨으므로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전달된 것입니다.

 

 

아들 예수님을 깊이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같이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일했거나 목사가 되었다고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바리새인은 하나님을 향해서 좋은 일은 많이 했지만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반드시 인정을 받으려고 합니다. 교회 일을 하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주님은 등한시 하고 교회 일만 열심히 하면 사람의 인정은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들어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교회에서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목사님과 성도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교회 일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시겠지그것을 자기 의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사람의 인정은 없어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움직이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랑으로 움직이는 교회

 

하나님의 사랑으로 움직이는 좋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픔과 사랑으로 견디어야 하기 때문에 몇 십년이 걸립니다. 서로 눌리면서 견디면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맘에 안 든다고 다 갈아치우면 나중에 담임목사도 갈아치우게 됩니다. 우리교회가 다른 교회와 다른 것은 서로를 참아주면서 세워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가정도 그렇게 세워가기 바랍니다.

 

자식이나 남편이 잘 못했을 때 참아주면 시간이 지나서 양심으로 반드시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을 참아준 사람에게 그 사랑을 되돌려 주는데 되돌려 주는 만큼 그 사람이 달라집니다. 그것이 양심입니다. 남편이나 자식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잘 못했을 때 그 자리에서 면박을 주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참는 것도 자의식으로는 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장하고 덮어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이나 직장이든 어느 곳에서든지 능률을 내려고 사람을 힘들게 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능률이 아니라 사람이 가장 귀한 것입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 낫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죄를 범할 수밖에 없고 잘 못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옆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사람들이 나의 죄를 덮어주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자랑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의 잘못한 것을 욕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한량없이 주시는 은혜 

 

이 우주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길이 열리고 좋은 일이 한없이 생기도록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경쟁을 하고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안 되면 내가 잘 되고, 다른 사람이 잘 되면 내가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을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자기보다 잘 된 사람을 보면 배가 아프고 자기보다 안 된 사람을 보면 교만해져서 편안할 날이 하루도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아무리 다른 사람보다 많은 것을 가져도 외롭고, 나 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교만해져서 힘을 주다가 혈압만 높아집니다 

 

우리에게 평강을 주실 분은 주님뿐입니다. 은혜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한량없이 주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한번 받으면 일정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구하고 받아들이는 만큼 한량없이 받는 것입니다. (3:34) 우리 속에 성령이 많이 임재하시면 더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더 많은 사람들의 허물을 덮을 수 있습니다.

 

내가 행복하고 만족을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앞섰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을 땄다고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량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만 모든 것을 다 덮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과 부족한 것을 느끼는 것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 사람의 욕심 때문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 까지 씨름해도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한량없이 주십니다. 어떤 어려움이 오게 되면 답답하고 아찔해져서 억울지만 가만히 기다리면 하나님의 사랑이 다가와서 감싸 고쳐주십니다. 몸에 병이 나거나 상처가 낫을 때 가만히 기다리면 아물게 되듯이 사랑으로 오래 참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사랑이 다 치료해서 감싸주십니다. 그래서 시간이 약입니다. 억울하다고 변호사 사지 말고 여기저기 움직이지 말고 남편이나 자식에게 대들지 말고 오래 기다리십시오. 주님의 뜻은 사랑으로 감싸고 사랑으로 고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의 승리의 조건입니다.

 

사랑공장의 원료-은혜

 

예전에 북한의 흥남비료공장에 가보면 비료의 재료가 공기였습니다. 다른 재료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기만 빨아들이면 한 쪽에서는 질소비료가 나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느껴지지도 않아서 처음에는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만져지고 느껴지고 형체로 나타납니다.

 

집이나 땅이나 옆 사람과 싸우지 말고 비어 있는 모든 공간에 와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 성령을 통해 형체화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아껴서 모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서 한없는 즐거움과 한없는 운동력과 한없는 지혜를 얻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들이 학교에 떨어져도 은혜입니다. 은혜 받으면 무엇이든 다 채워집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면 다 가져도 없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령이 없으면 마음이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돈을 못 받아도 사기를 당했다 해도 일대일로 상대해서 갚아 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만 받으십시오. 아들이 미울 때도, 남편이 미울 때도 성령을 많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남편이나 자식이 나쁘게 보이는 것은 성령이 더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하늘나라 의의 백성 : 받아서 나누고 덮어주자

 

하나님은 넘치도록 주셔서(고후 9:8-9) 다른 사람에게 넘치도록 덮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데 그것을 라고 합니다.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자꾸 드러내서 자신이 의롭게 되려고 했지만 그것은 의가 아닙니다. 의인은 다른 사람들이 지옥에 가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자신은 면제 받았다고 웃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의인이 된 것은 다른 사람보다 잘 났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덮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전달되면 사랑은 허물을 가려줍니다. 참다운 은혜는 다른 사람을 부족함을 덮어 주는 것입니다. 의를 통해서 우리가 하늘나라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늘나라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덮어줄 때 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 의의 백성이 되시기 바랍니다. 서로 헐뜯는 상대가 되지 말고 하늘나라의 의의 상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강의 상대가 되십시오. 희락의 상대가 되십시오. 우리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 이천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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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혜로운 새벽기도회 설교

 

                                                                       

◆ 할렐루야! 지난밤, 평안하셨습니까?

● 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요한복음15:7 봉독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기도응답 받는 기쁨을 누립시다” 라는......

 
 
여러분, 기도 응답을 받아보셨나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 받은 그 기쁨이란 세상을 다얻은듯한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럼, 기도하여 응답받기 위해 어떻게... 성경말씀에 나온 4가지 방법을 통해 은혜를 받고자합니다.

 
 
첫째로, 예수님 이름으로 구하여야 합니다. (요한16장 24절)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말씀 하셨습니다.

<해석> 예수님 이름에 권세가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이름으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마지막에 우리가 늘 습관적으로 하는 “예수님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님의 도움심을 구하는 간절함과 사모함이 동반된 예수님의 이름“으로.....

 
 
● 마태복음 7장 7절-8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예수님 이름으로 지혜를 구하면 지혜를 주십니다. 물질을 구하면 물질을 주십니다. 능력을 구하면 능력을 주십니다. 부흥을 간구하면 부흥을 주십니다.)

그러나 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 야고보서 4장 2절“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라고......

구하지 않는 데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창세기 12장에 아브람을 보십시오! 아브람이 처음에 하나님에 부르심을 받고,

그 땅에 기근이 들므로 애굽으로 내려갈 때,,,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혼자 판단으로 서슴없이 내려갑니다.

그렇게 내려간 아브람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이와 같이 어려운 일 당할 때, 하나님게 구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는 낭패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 누가복음 18장에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한, 억울한 일 당한 과부를 보십시오!

그 과부는 자신이 감당 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 밤낮 부르짖고 간청합니다.

그렇게 간청하였을 때 과부의 문제는 해결 되었습니다.

 
 
● 여기서 아브람과 누가복음18장의 과부는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 믿음의 차이 입니다.

가진 믿음을 활용하는것이냐? 형식적으로 믿음이 생각 속에만 존재 하는것이냐?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항상 기도하십니까?

기도하여야 합니다.

기도하여야 문제가 해결 되고 기도하여야 우리들의 필요가 채워집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쉬지 않고 기도하여야, 비로소 하나님의 평강으로 웃을 수 있는 성도님가 되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구하여야합니다. (야고보서 4장 3절)

야고보서 4장 3절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말씀하십니다.

<해석> 많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기도를 합니다.

“잘 먹고 잘 살게 해 달라고”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기도지요...

 
 
● 누가복음 11장 31절-32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믿는 자가 이방인들처럼 자신의 욕망만을 채우려고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반면, 솔로몬은 어떻습니까?

어려서 왕이 되어서...... 백성을 잘다스릴수 있도록 지혜를 구함.

이 기도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기도였더 것이었습니다.

 
 
● 열왕기상 3장 13절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이가 없을 것이라”

 
 
● 누가복음 11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만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어떤 기도이든 다 이루어주십니다.

 
 
셋째로, 회개하면서 구하여야 합니다. (이사야 59장 1절-2절)

이시야 59장 1절-2절에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말씀 하십니다.

<해석> 죄악을 회개하지 않고 기도하면, 듣지 아니한다 하셨습니다.

 
 
● 사울 왕을 보십시오!

사울 왕이 하나님께 범죄한후, 회개치 않고 한 기도를 하나님은 듣지 아니하셨습니다.

 
 
● 반면,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십시오!

사무엘상 7장 6절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회개하고 기도하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무엘상 7장 9절 후반에...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 모나미 153 볼펜을 만든 송삼석 장로님을 보십시오!

송삼석장로님은 사업이 한창 어려울 시기에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생각해보니 그간 사업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게 너무 많더라는 것입니다.

첫째, 주일 성수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둘째, 돈을 많이 벌고도 십일조를 안했습니다.

셋째, 새벽기도하지 않은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렇게 철저하게 회개한 후 그는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50억 자루가 팔리게 해주세요!”

망해 가는 회사가 볼펜 50억 자루를 파는 것이 가능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회개하고 기도한자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 잠언 28장 13절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응답을 받기를 소망하십니까?

그러면 먼저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고 기도하면 응답을 받을 수 없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믿음으로 구하여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6절-7절)

야고보서 1장 6절-7절“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해석>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고 구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믿고 구하면 초자연적인 기적이 일어납니다.

● 모세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 홍해바다가 갈라졌습니다.(출14장 21절)

● 엘리야가 믿음으로 기도할 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렸습니다. (열왕기상 18장 37절-38절)

● 백부장, 하인이 병이 들어 죽게되었습니다. 믿음으로 간청할 때,,,,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하시니, 가실것 없습니다. “여기서 말씀만 하시면 집에 있는 내 하인이 낫겠나이다” 라는 믿음에 고백... .

마태복음 8장 13절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마태복음 9장에 두 소경이 그 눈들이 밝아지기를 소원하며. 믿음으로 예수님께 간청 했을때

마태복음 9장 28절-29절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여러분,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라”했습니다.

믿어야 합니다. 믿고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심하는 자는 받을 줄을 생각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의심하지 말고, 믿고 간구하여 응답받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해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저와 여러분에게 4가지 생명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생명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다시한번......

첫째로, 예수님 이름으로 구하라 하셨습니다. (16장 24절)

둘째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구하라 하셨습니다. (약 4장 3절)

셋째로, 회개하면서 구하라 하셨습니다. (이사야 59장 1절-2절)

넷째로, 믿음으로 구하라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1장 6절-7절)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성경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방법대로, 저와 여러분 모두가 행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기도할때마다 응답받는 축복이 우리 삶에 늘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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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
                     찬송 304장(통404장)    말씀 : 고후 5;13-16

오늘의 말씀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나의 발견(제목) :
본문 요약 -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자기를 강권하기 때문에 자신의 정신이 온전하든 미치든 오직 하나님과 성도들을 위해 산다고 말한다.

분문 살펴보기 - 세상에는 여러 모양의 사랑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남녀의 사랑, 우정 등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랑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사랑의 양도 제한적이며, 아무리 계속 사랑하고 싶다 할지라도 죽음은 사랑의 연속을 불가능하게 합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는 본문을 통해 사랑의 양과 길이를 무한히 초월하는 최고의 사랑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이며, 자기희생의 거룩한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 사랑을 얻는 방법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

  1. 절대적인 그리스도의 사랑
  1) 자신을 버리시는 사랑 -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음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다름 아닌 독생자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참조, 요 3:16).
  2)고통받는 사랑 -   그리스도의 사랑은 함께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통을 모두 대신 져 주시는 최상의 사랑입니다.
  3) 죽으시는 사랑 - 그리스도의 사랑은 버리시고 고통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신의 죄로 인해 반드시 죽어야만 했습니다. 이에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과 죄의 심판을 동시에 만족케 할 방법을 마련하셨습니다.

  2. 성도가 살아야 하는 삶
  바울 사도는 죄인을 위해 대신 죽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해 살리심을 입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15 절).
  1)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맨 먼저 우리들에게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15 절)이라고 말씀합니다.
  2) 육체를 벗어나야 합니다.   과거 육체에 매여 죄의 종노릇하던(참조, 롬 6:6) 삶에서 벗어나 자신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참조, 롬 6:13).
나의 이해 (본문요약):

 


은혜의 나눔 -자유중국의 대만에 있는 아리산 밑에 '우풍야오'가 있는데 그 안에 들어서면 '이렇게 쓴 '장개석' 총통의 현판이 있다. 이는 '어진 사람은 용감하다'는 내용으로 중국 본토의 통사로 와서 대만을 다스리던 '우풍'을 찬양한 글인데 전해지는 일화는 다음과 같다. 그는 대만 원주민들이 해마다 사람을 잡아서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폐습을 없애기 위해 '이번 제사에는 시장에서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을 잡아다 제물로 바치라'고 명한 뒤 자신이 붉은 옷을 입고 시장으로 가서 스스로 제물이 되었다. 참된 용기는 옳은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그것이다.
적용 -  바울은 온전히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 그의 전 생애를 바쳤다. 심지어 자천하는 것조차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었다. 본문은 오늘날 인기에 영합하여 자신을 자랑하기에 급급한 성도들, 특히 자신의 이력을 열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서 정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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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대표기도

 

저희 가정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저희들을 지켜 주시며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저희들에게 새날을 허락 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 아침에 주님 앞에 예배 드리며 간구하오니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한 날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저희의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복된 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고, 저희들의 행실로 주님을 보여주고 주님을 나타낼 수 있는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저희들 되지 않게 하시옵고, 각자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에 속한 모든 믿음의 식구들에게도 함께 하셔서 하루의 생활을 통하여 주님께 충성하며 영광을 타나 내도록 하시고, 위험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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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설교 ] 아름다운 세상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시되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다섯 가지 복을 주셨습니다. 엄청난 축복입니다. 하지만 복 받은 존재임에도 사람들은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름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는 범죄를 저지른 후 남자는 이마에 땀을 흘리는 노동을 해야만 먹고살 수 있게 됐고,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겪게 됐으며, 자연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도록 변했습니다. 이것은 범죄 결과가 관계의 단절과 불화를 야기했음을 의미합니다. 또 인간은 범죄 전에 올바른 분별력과 판단력을 갖고 있었지만 범죄 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선지자를 세워주셨지만 사람들은 이를 거부했고, 후에는 율법을 지키게 함으로써 관계 회복을 원하였으나 사람들은 율법주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관계 회복을 위해 끝내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으며, 우리가 올바른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14세기 문예부흥 이후부터 이성의 우위를 내세웠고, 지혜와 지식은 세속화되었으며 비(非)성서적으로 기울어졌습니다. 결국 물질 만능주의, 과학 제일주의 등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또다시 총체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힘을 통해 이 땅에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를 진심으로 영접하고 그분을 전적으로 믿는 일입니다. 동시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특히 성령님의 도움으로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는 구절을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합니다. 정복하라는 말씀을 단순히 ‘발로 밟다’ ‘복종케 하다’라는 의미로 이해하기보다는 인간의 창조 목적이 하나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 세상을 다스려가는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청지기로서 하나님께나 다른 사람들과 자연에게 유용한 정책을 펼쳐가야 할 것입니다. 다스림이란 단어를 주권을 잡거나 지배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지 말고 잘 가꾸고 보호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권위를 가지고 권리를 행사하기보다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이 시대는 책임지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되 우리 인간의 위치는 특별난 권위를 가지고 모든 것을 지배하고 복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가꾸고 보살피는 하나님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청지기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이상진 목사(황지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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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 용서와 선물 

 

 


304장 (통 404장) 찬송듣기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성경 사도행전 2장 37절 ~ 42절 성경감추기
•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내용  

선물은 언제나 은혜입니다. 주고받는 교환가치가 당연시되는 사회에서 아무런 계산 없이 그냥 나누는 선물은 은혜입니다. 선물에 꼬리표를 붙여 뇌물로 만드는 욕심 많은 사람들도 있지만 원래 선물은 은혜이고, 은혜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은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이 외침은 이러한 의미였을 것입니다. "옛 질서를 끊고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여라. 늘 주고받고 거래하며 살던 삶에서, 그냥 주는 선물을 받으라. 옛 가치관을 넘어 하나님나라의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들여라."
그때 사람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묻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권합니다.
회개는 패역한 세대와 단절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과거의 죄로부터 자유로움을 얻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이지요.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새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서로 교제하고 떡을 나누며, 끊임없이 깨어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늘 말씀 앞에서 찔려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무덤덤하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회개의 삶을 살려면 말씀 앞에서 찔려야 합니다. 예민해야 합니다.


•기도  

은혜의 선물에 감사하며 우리도 값없이 나누는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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