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하나님만 의지하라

 

 

 

542장 (통 340장) 찬송듣기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5)
•성경 시편 146:1~146:10 성경감추기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이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내용  
모든 사람에겐 종교성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는 종교성이라는 것은, 사람이 무엇인가 의지하고 기댈 것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자신의 지식(학력, 재능)을 믿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인간관계(혈연, 지연, 학연 등)를 믿는 사람이 있고, 이성에 기초한 과학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삶의 닻을 안전하게 드리울 수 있는 '기반' 같은 것을 내면에서 깊이 추구하게 마련입니다. 말하자면 그것이 그의 종교인 셈이지요. 만일 이러한 것들이 정말 하나도 없이 완전히 단독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인간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와 같은 인간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애써 하나님을 외면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아무도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살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그 삶을 지혜로운 삶으로 여깁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믿는 것이 더 확실하게 여겨지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은 인간이 의지할 것이 못 된다고 명확하게 분간하여주고 있습니다.
정말로 지혜로운 사람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을 신뢰합니다. 변하지 않는 유일한 분은 바로 하나님 한 분뿐이시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바로 이 사실 앞에서 겸허하게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잠1:7)

•기도  
우리의 삶을 진정 책임져주거나 도와줄 수 없는 세상 것을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온전히 도우실 수 있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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