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낙타와 바늘구멍 / Camel and needle hole)

 

 

 

낙타는 긴 목과 다리 글고 두개의 혹을 지닌 짐승으로
뜨겁고 건조한 모래땅을 잘 걸어다닐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오랜 시간 물 없이도 견딜 수 있으며 발바닥의 접지 면적이 넓기 때문에
모래당을 걸어다니기에 적합하다 합니다.
그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걸을 수도 있으며, 때로는 말보다도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도 하지요.


낙타가 풀을 먹는 모습을 보면 먹는 것에 초연해 버린 성자처럼

도무지 욕심을 찾아 볼 수 없답니다.

긴 사막의 여정 속에서 낙타는 되새김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진 혹에 비축한 영양 만으로도 사나흘을 버티니까요.
매우 온화하고 온순하며, 무릎을 굻고 앉는 습관으로 인하여
기독교에서 낙타 무릎이라 비유하기도 합니다!  

 

마태 19장 23 ~ 24절 말씀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런데 그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보다 쉽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부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독교인들은 이런 자랑을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자가 되었다고 말입니다.

이 말은 부자만 꼬집어서 말한 것이 아닙니다.
돈뿐만이 아니라 권력, 명예, 지식 등 가진것을 모두 내려 놓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비유인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낙타의 비유는 부자는 천국에 갈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욕심껏 많이 가진 사람들 곧 부자에 대한 비유입니다.
짐을 많이 진 낙타라도 천국문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자에 비유된 낙타들 처럼 우리도 무언가를 잔뜩 짊어진채
삶이라는 황량한 사막에서 무언가를 기다리지요.
여튼 우리는 허망하기 짝이 없는 현세의 것들을 찾아 등에 지기
바빠서 하나님을 바라 보지 못합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내게와 쉬라는 말이 바로

그 낙타의 비유가 아닐런지요.

우리는 이제 내려 놓는 연습을 더 많이 많이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에는 {19 : 24} 라는 이름의 근사한 클럽이 있답니다.

바로 마태복음의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어차피 부자는 천국에 이르지 못하니

이 땅에서 마음껏 즐기자는 뜻이라나 뭐라나...!

어릴적 부터 기도와 말씀으로 성장하는 그네들이었음에도 점점 혼돈

속으로 치닫고 있는 느낌 입니다..ㅠㅠ

 

일설에서는 이 성경구절은 잘못 번역한 것이라 하기도 합니다.
번역자가 아랍어의 원어 gamta(밧줄)를 gamla(낙타)와 혼동하였기

때문에 밧줄이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라고 해야 맞는다고요.

물론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게 훨씬 더 어렵겠지만

같은 맥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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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천국복음 크리스천의 전정한 본향은 천국

 

 

 

본문 : 누가복음 17:20-3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동남아시아의 작은 나라 ‘부탄’은 가장 행복한 나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총생산금액이 전 세계 112위인 가난한 나라이지만 녹지 유지, 적은 빈부격차, 무상 복지, 무상 의료 등 생산이 아닌 행복을 위한 방향을 추구하는 지상 낙원이라며 여러 강연과 컨퍼런스, 그리고 연구 자료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와 국민들의 여유를 위해 관광객도 1년에 딱 1만 명까지만 받고,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와 운전자를 동행하며 여행세까지 내야 합니다. 이처럼 모든 정책이 삶의 질에만 맞춰져 있어 약 10년 전에는 세계에서 국민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에 뽑히기도 했고 그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부탄의 정책과 부탄국민들의 삶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소식을 들어보면 부탄이 자랑하던 국민들의 행복도는 60위권으로 떨어졌고, 많은 청년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큰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살률도 크게 늘어 사회적 문제가 생길 정도이지만 여전히 저 멀리 있는 작은 나라 부탄을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고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실의 한계를 인정하고 성경이 약속한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소망할 때 우리가 머무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신 천국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한계를 인정하되 주님의 말씀대로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십시오. 아멘!!

* 기도: 주님, 우리의 최종 목적지를 생각하며 세상에서도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 묵상: 지금 환경에 불만족하기 보다는 말씀의 원리에 따라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김장환 목사, 제공 : 나침반출판사   
 
▣ 천국의 섬

   

오늘 이 땅 한국은 전도가 후퇴하는 계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에도 이 땅에서 최고의 복음화 율을 자랑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라는 곳입니다. 증도는 90%의 복음화 율을 자랑하는 섬입니다. 이 섬은 섬 특유의 미신도, 투전판도, 놀음도 없고 사찰도, 굿당도, 점집도 하나도 존재하지 않고 주말이면 모든 식당이 문을 닫는 곳입니다. 섬 인구 2,200명 거의 전부가 주일에 교회 갈 준비를 하기 때문입니다. 11개의 교회들은 모두 성결교회로 서로를 도와가며 천국의 섬으로 가꾸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어느 기자 분이 섬 할머니를 붙들고 물었습니다.

“할머니, 이 작은 섬에 왜 이렇게 교회가 많지요?”

할머니는 주저 없이 대답합니다.

“아, 그거야 다 문준경 전도사님 덕분이제”

이 섬의 복음화는 목사님도, 선교사님도 아닌 예수 안에 행복했던 한 여인의 헌신으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1891년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에서 태어난 문준경 전도사님은 나이 17세에 증도로 시집을 오게 됩니다. 그러나 신랑 얼굴 한번 못보고 혼례를 치른 첫날밤부터 소박을 맞습니다. 이후 20년간 남편에게 버림받은 생과부가 되어 모진 시집살이를 하던 그녀는 우연히 집을 찾아온 전도 부인에게 전도를 받고 예수를 믿게 된 후 유명한 이성봉 목사님 부흥회에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 나라에 헌신합니다. 그녀는 우리교단 신학교인 경성 성서학원에 입학하여 전도 부인이 된 후 다시 고향 신안에 내려와 섬들을 나룻배를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합니다. 주민들의 부탁으로 짐꾼, 우체부, 약사, 의사 노릇을 하며 전도를 합니다. 섬마다 개척 교회들이 세워지고,

이 분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들 가운데 이만신 목사, 김준곤 목사, 정태기 목사, 신복윤 목사, 이봉성 목사 등 30여명의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생겨납니다. 그녀의 나이 59세 되던 해 6.25전쟁 중 공산당원이 그녀를 체포합니다. 그리곤 "새끼를 많이 깐 씨암탉아, 죽어라"고 소리치며

몽둥이를 내리쳤다고 합니다. 문준경은 "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기도하며 총탄을 맞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원의 증언처럼 그녀는 수많은 영혼의 생명을 낳은 거룩한 씨암탉으로 주께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 결과 오늘 이 섬은 민족의 성지 일만큼 90%이상이 예수를 믿는 천국의 섬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누가 이 비전을 실현하는 주인공이 되겠습니까? 우리가 아니라면 누가 하겠습니까?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하겠습니까? 여기서부터 안 한다면 어디에서 하시겠습니까?

/공수길 목사

   

▣ 천국을 믿지 않는 자들의 삶

 

무신론자들은 천국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라고 생각한다. 사는 동안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하여 머리 좋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만들어 놓은 판타지와 같은 허상이 천국이라고 주장한다. 그저 인간은 죽으면 한 줌 흙먼지로 돌아가는 단백질 덩어리일 뿐이지 사후세계는 있을 수가 없다고 확신한다. 모든 현상들을 화학이나 물리적 혹은 검증된 과학적인 사고의 틀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하는 말이기도 하다.

천국을 믿는 사람들은 선한 양심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선한 믿음으로 살아간다. 천국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물질주의적인 가치관에 이끌려 한 줌 흙먼지로 돌아가기 직전까지 양심을 보리고 수많은 죄들과 그로인한 영육간의 고통 속에서 물에 빠진 나방처럼 허우적거리며 날마다 괴로운 삶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학규
  
▣ 우리는 천국과 지옥, 그 어느 쪽에 가까운가
 


당신은 사랑하는 쪽이 편안합니까, 미워하는 쪽이 편합니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쉽습니까? 서운함을 고백하는 것이 쉽습니까? 용서하는 쪽이 쉽습니까, 분노를 간직하는 쪽이 쉽습니까? 그것은 당신이 천국에 가까운지 지옥에 가까운지를 보여줍니다. 사랑이 어색하고 사랑의 표현이 어색하다면 당신은 천국과 멀리 있습니다. 남의 잘못이 보기 싫고 판단이 되며 쏘아붙이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면 당신은 지옥과 가까이 있습니다. 천국에 익숙해지십시오. 천국의 삶을 훈련하십시오. 지옥이 불편하고 어색해지게 하십시오. 미워하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어지게 훈련하십시오. 우리는 영원히 천국에서 살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정원 목사

  

▣ 천국에 관한 성경 말씀

 

0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마3:2)]

0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5:10)

0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5:19)

0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0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마13: 24)

0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13:44)

0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마13:45)

0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마13: 47)

0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19)

0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3)

0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는 큰 자니라(마18:4)

0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

0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마20:1)

0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마22:2)

0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마25:1, 2)

 
▣ 천국에 관한 금언

 

0 천국은 영원한 기쁨의 보고이다.(위리엄 세익스피어)

0 어디든지 그리스도가 계시고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천국이다.

0 우리를 천국으로 이끄는 것은 말에 있지 않고 행함에 있다.(매튜 헨리)

0 절뚝거리며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온전한 발로 들어가지 못하는 것보다 낫다.(윌리엄 빌리 선데이)

0 천국의 가치를 잘 알려면 15분 정도 지옥에 있어보는 것이 좋다.(킬튼)

0 모든 곳은 천국에서 똑같은 거리에 있다.(리챠드 버튼)

0 바보의 찬국은 현명한 사람의 지옥이다.(토마스 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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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으로 이끌어 가시는 성경 말씀

 

 

 

 

이사야 55장 1~13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Come, all you who are thirsty, come to the waters; and you who have no money, come, buy and eat! Come, buy wine and milk without money and without cost.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Why spend money on what is not bread, and your labor on what does not satisfy? Listen, listen to me, and eat what is good, and your soul will delight in the richest of fare.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Give ear and come to me; hear me, that your soul may live. I will make an everlasting covenant with you, my faithful love promised to David.
 
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
 
 See, I have made him a witness to the peoples, a leader and commander of the peoples.
 
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Surely you will summon nations you know not, and nations that do not know you will hasten to you, because of the LORD your God, the Holy One of Israel, for he has endowed you with splendor."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Seek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on him while he is near.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Let the wicked forsake his way and the evil man his thoughts. Let him turn to the LORD, and he will have mercy on him, and to our God, for he will freely pardon.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For my thoughts are not your thoughts, neither are your ways my ways," declares the LORD.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As the heavens are higher than the earth, so are my ways higher than your ways and my thoughts than your thoughts.
 
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As the rain and the snow come down from heaven, and do not return to it without watering the earth and making it bud and flourish, so that it yields seed for the sower and bread for the eater,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so is my word that goes out from my mouth: It will not return to me empty, but will accomplish what I desire and achieve the purpose for which I sent it.
 
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You will go out in joy and be led forth in peace; the mountains and hills will burst into song before you, and all the trees of the field will clap their hands.
 
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Instead of the thornbush will grow the pine tree, and instead of briers the myrtle will grow. This will be for the LORD's renown, for an everlasting sign, which will not be destroy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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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 범사에 감사하라

 

 

 

민수기 11장 4∼15절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군대에 쫓기다 홍해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당신이 우리를 끌어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끌어내 이같이 하느냐” “애굽에서 당신에게 우리를 내버려두라 했고,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했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게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고 길을 터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에선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우리가 애굽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온 회중이 굶주려 죽게 됐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먹고도 남을 충분한 만나를 새벽마다 주셨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만나가 끊길 수 있다며 또 불안해했습니다. 르비딤에서는 마실 물이 없다고 원망합니다.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 우리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샘솟아 나오는 기적을 통해 그들의 갈증을 해결했습니다.

1년 후 바란 광야에선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땐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을 먹었다. 이제는 우리 기력이 다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이미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그 장엄한 광경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격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음에도 그들은 이런 불평을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저녁마다 메추라기 떼를 공급하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처음 그들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이 많은 식량을 공급하심에 경외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같은 음식에 싫증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슬과 함께 내린 만나, 저녁마다 진에 덮인 메추라기, 그 기적의 산물을 보면서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해야 할 것이었습니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간사한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 아닐까요. 감사하는 일에도 조건부 감사와 범사에 감사하는 게 있습니다. 조건부 감사가 하나님의 응답과 풍성하게 채워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라면,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훌륭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감사와 영광을 돌렸겠지요. 일종의 조건부 감사입니다. 범사에 감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기대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잊지 말고 감사하라’고 하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명령에 순종하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알고서 믿는 게 아니라 믿으면 믿을수록 더 알아가게 됩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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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출13:17-22)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20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올 때에 구름기둥 불기둥만 바라보며 따라 나왔습니다.

종살이 하던 애굽에서 나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소망하며 행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까운 블레셋 길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광야 길을 따라가다 보니 이제는 홍해가 나타나서 앞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오고 있는 것입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구름기둥 불기둥을 순종하며 따라왔는데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이 무너지고 믿음은 다 도망 가버렸습니다. 절망에 빠졌습니다.

오직 주의 종 모세는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동풍이 불어오고

이스라엘 진영은 밝은 낮이었지만 애굽진영은 깜깜한 밤이 되었습니다.

마침내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밑에 난 대로를 먼지를 날리며 통과하여 건너편에 무사히 이르렀습니다.

바로의 군대도 이를 보고 자기들도 무장한 갑옷을 입은 채로 말을 달리며 추격해 왔습니다.

한 가운데 쯤 오자 갈라졌던 홍해 바다가 원위치로 돌아갔습니다.

좌우에 물벽처럼 서있던 바다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무장했던 철갑옷은 오히려 족쇄가 되어 헤엄도 치지 못하고 모두 바다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왜? 하나님은 가까운 블레셋 길로 인도하지 않았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속히 돌아갈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은 홍해의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까?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통해서 이스라엘은 세례를 받고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홍해가 합쳐지는 기적을 통해서 바로의 군대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136:1)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인도하시되 최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리는 다 알 수가 없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11:33-36)

 


바다 밑으로 지름길을 내실 줄,

우리 중에 그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제 다 끝났다..

이 곳에서 나는 빼도 박도 못하고 죽고 마는 구나..

꼭 죽는 줄만 알았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의 나그네 길을 걸어오면서 이런 홍해 바다를 경험해 보셨습니까?

혹시 이 홍해 바다에 직면해서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절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힘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107:20)

이 말씀은 나의 곤란 중에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음이니이다(시119:50)

 

하나님이 인도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이 인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세요.

모세의 지팡이를 들고 두 손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시겠다고 하나님은 언약하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현장을 목격하시고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랍니다.

 

왜? 하나님은 길도 없는 곳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걸까?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막다른 길이라고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밤이 깜깜할수록 별빛은 더욱 초롱초롱하게 비취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팔방으로 우겨쌈을 당할지라도 결코 우겨싸이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을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왕하20:5-6)

 

오늘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 인생을 최선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 가정을 최선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 교회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 직장을 최선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우리 나라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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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부르실 때 하나님의 뜻이 있다

 

 

 

 

 

프랭클린 그래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게이트웨이 교회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믿는 자들을 부르실 때,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예외없이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 사우스레이크에 소재한 게이트웨이교회 주일 예배 설교에서 그래함 목사는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씨름하고 있는 많은 신자들이 있다. ‘너무 어리진 않은지, 너무 늙진 않은지, 준비가 안 된 건 아닌지’ 너무 많은 고민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래함 목사가 전한 ‘그리스도를 어떻게 따를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가르침’은 △비용 지불 △우선 순위 △순종  3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비용 지불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분께 초점을 맞춰야 하고, 다른 무엇보다 심지어 자신보다 그분께 헌신돼 있어야 한다. 그분은 기독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비용을 반드시 고려한 후,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눅 14:25).

 

우선 순위 세우기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나있다. 그리스도께서 어느 날 길을 가시다가 한 사람을 보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그는 ‘먼저 아버지 장사를 지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남성은 예수님께 그분을 따르겠다고 했으나 먼저 가족들에게 인사를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눅 9:62)고 말씀하셨다.

순종 

순종을 드리기 위해,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매일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을 때 시몬은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라고 대답하고 이에 순종했다.​

 

순종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눅5:6~7)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시몬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고, 깊은 회개를 하게 된다.

그래함 목사는 “예수님은 이들을 넘치게 축복하셨을 뿐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으로 초청하셨다. 이들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예수를 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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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생활 기도가 멀면 죄가 가깝습니다


1. 기도가 멀면 죄가 가깝습니다.
   사무엘은 자신의 민족을 위한 기도를 멈추는 것을 죄(삼상 12:23)로 알고
  그 죄를 결단코 범치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기도하지 않는데 사업이 잘되거나, 기도없이 부와 명예를 누리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저주일 것입니다.
  요즘 문제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까지도 기도의 가뭄이 그 원인이라해도
  결코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기도의 문을 열었으니 주께서
  우리의 갈급한 영적소원과 기도의 문제들 속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2. 소리내어 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부흥회나 기도원 집회시에 은혜를 받았다 하는 간증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그 은혜 받았다 하는 말속에는 소리내어 하는 이른바 「통성기도」를
  결코 무시할 수 가 없습니다.
  또한 ‘주여 삼창’은 영적 분위기에서의 순종과 화합의 의미가 있고,
  정신을 기도에 쏟는 유일한 방법으로서, 삼위의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호소도
  무시할 수 가 없습니다. 기도는 힘있게 부르짖어야 그 기도가 신선하며,
  그 영이 살고, 믿음의 깨어있는 삶을 갖다 줍니다.

3. 이제 우리의 이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작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시작된 것이면 그 끝도 역시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
  입니다.
  그 마음을 잃지 않도록, 아무도 그 마음을 빼앗지 못하도록 기도합시다.
  할 수가 있습니다.

4. 기도는 성결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생활로 하루하루를 살아
  갑니다.
   그러나 반복된 의미없는 나날속에서도 지루함을 갖지 않게 하고
  생활에 진미를 날마다 맛보며 살아가게 하는 비결은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
  도 눈과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하시면서 부르시는 음성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 곧 성도들로 하여금 성결한
  삶을 요구하시는 부름으로서 넘어지고 좌절하며 함정에 빠진 추한 모습이 될 때가
  많은 죄인들로 하여금 기도생활을 통하여 깨끗하게 되고, 마치 세탁한 것과 같은
  청결하고 깨끗한 생활로 새롭게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영혼을 순수하게 하며, 기도는 성도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밝은 빛을 발하고 소금과 같은 역활을 잘 감당하도록 해줍니다.
  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보다는 실제로 기도하는데 더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생명력 넘치는 의욕과 주님안에서 승리하며,
  회개함으로 성결한 삶을 기도로 이끌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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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사순절의 묵상과 기도

 


  
사 53:3~6, 골 1:24

기독교의 전통적 절기 가운데 하나인 사순절을 보내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주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하여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사순절(四旬節, Lent)은 주후 325년 니케아종교회의 때 제정되었는데, 대체로 부활절 이전의 주일(6일)을 제외한 40일을 가리키며, 금년에는 2월22일 ‘재(Ash)의 수요일’부터 4월8일 부활절 직전까지입니다. ‘재의 수요일’에 자신의 죄악을 애통하며 회개한다는 뜻으로 이마에 재를 바르는 것만 보아도 이 절기가 성탄절이나 추수감사절과는 확연히 다른, 근신과 절제, 은둔과 묵상, 금식과 구제를 통한 자기 성찰에 집중하는 기간임을 알게 됩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요 장로교 창시자인 칼뱅이 한때 이 절기를 폐지할 것을 주장했는데, 그 이유인즉 사순절에 교인들이 금식과 고행을 통한 자기 공로를 과시하게 되었고, 그 결과 기독교의 핵심진리인 ‘이신득의’(인간의 공로가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믿음으로 의로워져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위협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3장 1절에서처럼 이 기간 동안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깊이 생각할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처럼(골 1:24) 금식과 절제 가운데 그리고 복음전도 와중에 당하는 고난과 핍박을 통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다면, 칼뱅이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우리 자신의 부족한 영성을 크게 고양시킬 수 있는 복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에서 이 절기를 지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순절에 성도들이 생각하고 묵상해야 할 주제는 다름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입니다. 철학자 데카르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별화되는 요소는 ‘생각 한다’는 것이고, 생각에 따라 인간의 모든 성품과 행동이 결정됩니다. 음란한 생각에서 음란한 인간이 나오고, 고귀한 생각에서 고귀한 인간이 탄생됩니다. 아무 죄도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스스로 그토록 참혹한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깊이 묵상할 때 우리는 주전 8세기의 이사야 예언처럼, 예수의 죽음이 저를 포함한 모든 인간의 죄와 죽음을 대신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감사하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19세기의 부흥사 스펄전 목사가 어느 날 벽에 걸린 십자가를 보고서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자신의 메마른 가슴을 한탄했다는 이야기는 아무런 생각과 감동과 결단 없이 사순절을 지내는 우리들 자신의 자화상이 아닌지요?

예수님의 수난 장면은 마치 붙잡힌 생쥐와 개구리를 시골 아이들이 놀려대며 발로 차고 길바닥에 메어치는 장면을 연상시키고, 강제로 북송된 탈북자의 눈을 가린 채 북한 인민군이 짓밟고 몽둥이로 사정없이 내리치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만약 북한 감옥에서 살해당한 그분이 나를 살리기 위해 내 대신 끌려간 우리 형님이나 누님이나 아버지 또는 어머니셨다면 그분의 고난과 죽음 때문에 무사히 대한민국에 이주한 새터민으로서 어찌 한시인들 그 은혜를 잊겠으며,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기리는 기간 동안 푹신한 침대에 누워 오락을 즐기며 호의호식할 수 있겠습니까?

사순절 40여일만이라도 묵상과 기도, 그리고 금식과 절제와 선행 가운데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도 고백하고, 기독교를 폄하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잠재울 수 있는, 복되고 아름다운 승리의 부활절을 우리 모두 함께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샬롬!

장영일 목사(장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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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지혜와 근신을 지키라

 

 

 

 

(주)15               지혜와 근신을 지키라
                     찬송 463장(통518장)    말씀 : 잠3;21-26  

오늘의 말씀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로 네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창졸간의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나의 발견(제목) :
본문 요약 - 저자는 지혜에 대해서 설명하기를 그 영혼의 생명과 목에 장식이 되어서 사람의 내부에 생기를 주고 외적인 모습을 아름답게 해준다고 한다.
분문 살펴보기 -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세상의 어떠한 학문, 철학, 종교에도 '완전한 지혜'는 없습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말하는 '완전한 지혜'란 곧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거룩한 율법과 복음을 말합니다. 율법과 복음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하늘로부터 내려온 것으로서 완벽하며 오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율법과 복음에 대한 태도는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율법과 복음도 우리에게 절대적인 은혜와 은사를 선사할 것입니다.

  1. 지혜에 대한 태도
  1) 읽어야 합니다. '이것들로 네 눈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율법과 복음은 모두 하나님의 계시인데, 하나님의 계시 중에서도 문자로 기록된 계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율법과 복음을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읽게 하시기 위해서 율법과 복음을 기록하신 것입니다.
  2) 묵상해야 함.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읽고 연구함으로써 깊은 지식을 쌓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를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조용한 장소, 조용한 시간을 마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3) 지켜야 함.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점진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어느 한 순간에 단절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하여 결국 '행함'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2. 지혜로 얻는 유익
  1) 생명을 얻음.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호흡(생기)으로부터 왔습니다(참조, 창 2:7). 그러나 그 생명을 유지시켜 주고 그 생명으로 하여금 활동케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아름다움이 됨.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세상에 활짝 핀 꽃, 물기를 잔뜩 머금은 풀, 청춘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은 한 결 같이 젊음, 생명을 머금고 있습니다. 이처럼 젊음, 생명력은 그 자체로서 아름다운 법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한 자는 누구라도 아름답습니다.
  3) 평안을 얻음.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두려워하지 말라'(23-25 절).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여 사는 사람은 세상의 쓸데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그는 세상이 어떠하든지 혹은 자기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마음속에 평안을 유지합니다.
 나의 이해(본문 요약) ;

 

은혜의 나눔-  혁명 전 러시아에서 오랫동안 복음을 전했던 '바데카' 박사가 한번은 알메니아 산악 지대에서 집회를 인도하게 되었다. 집회가 끝난 후 그는 알메니아인과 귀로에 올랐다. 때는 한겨울이라 발길을 재촉했으나 곧 사방이 어두워져 안내인은 길을 잃고 말았다. 안내인이 울음 섞인 목소리로 이제 길을 잃어 죽게 되었다고 탄식했다. 그러자 박사는 '그렇다면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는 길을 잃었어도 하나님은 우리의 가야 할 길을 알고 계시니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곧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어디에선가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들은 기뻐서 소리 나는 쪽으로 뛰어갔고 개를 따라 마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다.
적용 - 대학입시 철이 다가오면 사찰이나 무당촌 등은 대성황을 이룬다. 그 이유인즉 원하는 대학, 좋은 대학에 가고픈 소원을 보이지 않는 어떤 힘에 의지해 보려는 나약한 인간의 심성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이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적용) ;

오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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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지혜 그 가치와 복

 

 

 

 

(토)14               지혜 그 가치와 복
                     찬송 407장(통465장)    말씀 : 잠3;13-20

오늘의 말씀
 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굳게 펴셨고  20 그 지식으로 해양이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나의 발견(제목) :
본문 요약 - 기자는 여기서 지혜의 가치는 은이나 금, 또는 진주보다 뛰어나며 인간이 사모하는 모든 것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한다.
분문 살펴보기 - 본문은 지혜의 가치. 지혜로부터 얻을 수 있는 복, 그리고 지혜를 통한 은총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세상의 어떤 보화보다도 값진 하늘의 보화이지만 그것은 땅의 복도 약속하고 있는 실제적인 보화이며 무한한 축복이기도 합니다.

  1. 지혜의 가치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13 절). 지혜와 명철을 소유한 자가 복이 있다 함은 그것이 물질적인 소유물이 아니라 영적인 소유물이며 외적 소유물이 아니라 내적 소유물이라는 데 그 가치의 특성이 있습니다. 물질적이며 외적인 소유물은 가지면 가질수록 안 가진 자에게 상대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지만 영적이며 내적인 소유물은 많이 소유하면 할수록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않은 자에게 유익을 더하여 줍니다.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 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 할 수 없도다'(14, 15 절).

  2. 지혜의 복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16 절). 지혜가 인간에게 주는 축복 가운데 첫째 되는 것이 '장수'의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지혜가 무모한 정력의 낭비로 인하여 초래되는 질병과 신속한 육체적 쇠퇴와 죽음의 재촉을 방지해 주며,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17 절). 지혜를 가진 자는 인생의 낙과 평강의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와 지혜를 가진 자는 복 되도다'(18 절). 지혜를 얻은 자는 생명나무가 된다는 뜻입니다. 인간이 생명나무가 된다는 것은 구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3. 지혜의 은총
    '여호와께서는 지혜로 땅을 세우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굳게 펴셨고 그 지식으로 해양이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17-20 절). 하나님은 '지혜'와 '명철'과 '지식'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만물을 지혜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의 만사를 지혜로 다스리십니다. 이렇게 다스리시면서 그는 인간들의 구원을 생각하십니다. 곧 사악한 세상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나의 이해(본문 요약) ;

 

은혜의 나눔- 영국 황실 아카데미의 유명한 바이얼리니스트인 '피터 구르퍼'는 모든 바이얼리니스트의 일생 소원인 '스트라디벨리우스'라는 사람이 만든 바이올린을 가지고 연주하기를 소원했다. 마침내 그는 스트라디벨리우스가 만든 바이올린을 가지고 핀란드에 가서 연주하게 되었다. 그러나 흥분된 채 바이올린을 안고 기다가 넘어져 깨뜨리고 말았다. 몹시 상심한 그에게 런던의 한 기사가 '내가 그 악기를 고쳐 보겠다'고 제안해 왔다. 그 기사는 악기를 잘 만져서 감쪽같이 고쳤다. 그리하여 고친 바이올린을 가지고 연주했는데 오히려 전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고 큰 찬사를 받았다. 역경은 때로 우리를 더 큰 성공으로 인도하는 길일 수도 있다.
적용 - 우리는 지혜나 명철 얻기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조차도 게으름을 피운다. 솔로몬이 지혜를 얻기까지에는 일천 번의 제사를 드리는 수고가 있었음을 기억하자.
나에게 주시는 말씀(적용) ;


오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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