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내려주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분명한 임재를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같은 죄인들은 주님의 은혜를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소망의 그늘에 거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 각자 안에 사시며 사슬로 묶으사 은혜의 보좌앞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슬픔을 당할 땐 환난을 통한 은혜에 이르는 길을 알게 하시며 수모와 멸시를 당할 땐 하나님이 더욱 가까이에서 사랑하고 계심을 알게 하셔서,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는 세상의 어떤 어려움일지라도 더 큰 하늘의 은혜로 이기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여 주심으로 우리도 그 축복의 그늘에 들어가게 하시고, 우리가 용서를 비는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 또한 용서받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사랑하시는 목사님께 능력과 권능을 더하셔서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거두도록 역사하여 주옵시며, 이 교회의 구역집회마다 기름 부으셔서 모일 때마다 큰 오순절 되게 하시고, 수고하는 구역장들을 격려하시고 축복하여 주셔서 저마다 하나의 작은 별이 되어 어둔 세상 총총히 빛나게 하옵소서.


또한 심령의 건강도 지켜주시고 고통 중에도 주님을 찬송하는 충성스런 일꾼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진실로 지금 올리는 이 기도가 우리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좇아 함께 하시고 이루어지기를 간구하오며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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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용서 Forgiveness

 


부경환 목사(경기 오산감리교회) 기자

 

 
찬송 : ‘그 참혹한 십자가에’ 269장 (통 21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성경 : 사무엘하 19장 21~22절

말씀 : 우리는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에 이성보다 감정이 훨씬 더 우리 삶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미움을 걷어내고 용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용서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때 자신을 팔아먹은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습니다.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형들을 용서합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말씀하시고 빚진 자의 비유로 용서해야 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죄 사함의 용서를 받은 우리들이 형제를 용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스테반 집사는 유대인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으면서 기도합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하나님께서는 죽을죄를 지은 우리들을 용서하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시므이가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는 다윗을 저주합니다. 아마도 이제 다윗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승리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시므이는 급히 다윗 왕 앞에 나와 19∼20절에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라고 자기의 죄를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를 본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합니다. 21절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아비새의 말은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22절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고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다윗은 용서합니다. 우리는 항상 남을 용서하기 전에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용서하는 것이 십자가처럼 느껴지면 달게 짊어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죄를 사랑으로 덮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기만 하면 용서해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살아갑니다. 그 사랑, 그 은혜 잊지 않고 사랑으로 용서하며 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부경환 목사(경기 오산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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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기도문 Wednesday worship prayer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성육신이 없었다면 우리가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낮아지심으로, 우리를 위한 대속 제물이 되심으로 우리가 새 생명을 얻었음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강림에 감사할 줄을 모르고 죄인의 속성을 벗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늘 체험하면서도 주님을 욕되게 하는 삶을 살아온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저버린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강권적인 간섭하심에 순종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사람이 보기에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만한 올바른 신앙의 모습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열매, 봉사의 열매, 섬김의 열매도 가득히 맺히게 하시고 충성의 열매, 헌신의 열매도 가득히 맺히게 하셔서, 주님의 오심을 진정으로 축하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안에서만 주님의 뜻을 본받아 산다고 외치고 다짐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고통당하는 이웃에게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 주님의 귀한 백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번 성탄절은 하늘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죄에 고통 받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육신 하신 주님의 사랑이 곳곳에 스며드는 기쁜 성탄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 끼의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여 주린 배를 물로 채워야 하는 슬픔에 잠긴 자들을 돌아보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때일수록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많아지게 하시고 소망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기쁨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 하기 위하여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주님의 축복이 넘치는 말씀을 전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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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 - 본론(2)

 

 


1)(간구)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후 가나안땅에 들어가기까지 40년간 아무것도 없는 가나안땅에서 일용할 양식(맛나와 메추라기)을 공급받았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는 한꺼번에 많은 양이 공급된 것이 아닌 매일매일 아침마다 공급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매일 공급해주시는 분은 우리가 스스로 일해서 받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공급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간구해야합니다.

공급자되시는 하나님께 일용할 양식을 매일 구해야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양식이 항상 육신의 양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니라"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위의 말씀처럼 우리에게 주어질 일용할 양식에는 육신의 양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의 양식도 매일 공급받아야 합니다.

내 영이 살찌고 풍성해짐을 누려야 우리의 삶속에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수 있습니다.

 

2)(용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준 것 같이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단순히 운전할때만 해도 내 앞에 낀 사람을 미워하고 욕하는 인생들인데

하물며 내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기란 여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용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네 원수를 용서하라. 네 오른뺨도 대라 등등 성경에는 용서에 대한 말씀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 용서는 우리의 노력과 힘으로는 이뤄질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에 힘입어 내 의지와 노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만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용서해줄때 내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수 있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길수 있는 것입니다

용서가 중요하다보니 주기도문에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오늘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한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기도하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속에는 긍휼한 마음이 생기게 되고 용서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 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야 하나님의 나라가 내속에 임하여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습니다.

 

3)(회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죄가 있어서는 하나님께 온전히 나아가지 못합니다.

우리는 항상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벗에게 잘못한 일이 생각나거든 용서를 구하고나서 다시 기도하라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속에 죄가 있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합니다.

항상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하여 고백하고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라고 간단히 한두마디의 기도로 용서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 죄로부터 돌아서는 행동이 함께 되야하고

아울러 통회하고 자복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이 반성문 썼다고 선생님이 용서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성하는 자세와 변화된 모습이 있어야 하듯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 회개했으면 그에 따른 변화된 모습과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저는 음란과 불평불만과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교만이 가득합니다. 이런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죄를 사하여 주실수 있는 권세가 있으십니다"

 

4)(구원) 다만 악에서 우리를 구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즉 마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들게 하고 죄짓게 하고 괴롭게 합니다.

마귀는 영적인 존재라서 우리의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수도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영적인 세력입니다.

죄짓게 만들고 죄로 인식하지 못하게 해서 지옥으로 끌고가려는 그들의 전략에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안에서만 마귀가 괴롭힙니다.

 

욥이 곤경에 빠질때 마귀는 하나님으로 부터 허락받고 시험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목숨은 건드리지 말라고 하니 목숨은 놔두고 나머지를 시험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마귀도 어떻게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유혹과 시험으로 부터 우리를 지켜달라고 날마다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저는 너무 연약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고 천군천사를 보내주시어 우리를 악에서 자유케 하여주시옵소서"

 

여기까지 주기도문에서 간구부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동안 우리가 기도했던 간구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동안 우리가 기도했던 간구는 우리의 육적인 필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때로는 그 필요가 하나님의 뜻에도 맞기도했었겠지만

거의 모든것이 내 욕심 내 생각 내 계획에 맞는 필요인 경우가 많았고

아울러 육적인 것이 많았다면

주기도문에서 간구하는 기도는 바로 영적인 기도입니다.

우리의 영에 대한 간구이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데 필요한 간구입니다.

하나님이 보실때 기도하는 퀄리티가 다른 것입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이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모두다 아십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것은 육적인 것보다도 바로 영적인 것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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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만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은혜 중에 다스리시며 때를 따라 필요한 복을 내려주시는 한량없는 은혜에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진실로 하나님을 즐거워합니다. 비록 죄악 세상에 물들며 때로는 합당치 못한 생활에 빠지더라도 하나님의 자녀 됨을 결코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우리 죄가 더욱 가증스럽고 한심스러워 이 시간도 우리의 연약함을 슬퍼하며 안타깝게 회개하오니 또 다시 용서의 헌장을 인쳐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내려주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분명한 임재를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같은 죄인들은 주님의 은혜를 통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소망의 그늘에 거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 각자 안에 사시며 사슬로 묶으사 은혜의 보좌앞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슬픔을 당할 땐 환난을 통한 은혜에 이르는 길을 알게 하시며 수모와 멸시를 당할 땐 하나님이 더욱 가까이에서 사랑하고 계심을 알게 하셔서, 참을 수 없고 견딜 수 없는 세상의 어떤 어려움일지라도 더 큰 하늘의 은혜로 이기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여 주심으로 우리도 그 축복의 그늘에 들어가게 하시고, 우리가 용서를 비는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 또한 용서받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사랑하시는 목사님께 능력과 권능을 더하셔서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거두도록 역사하여 주옵시며, 이 교회의 구역집회마다 기름 부으셔서 모일 때마다 큰 오순절 되게 하시고, 수고하는 구역장들을 격려하시고 축복하여 주셔서 저마다 하나의 작은 별이 되어 어둔 세상 총총히 빛나게 하옵소서.


또한 심령의 건강도 지켜주시고 고통 중에도 주님을 찬송하는 충성스런 일꾼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진실로 지금 올리는 이 기도가 우리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좇아 함께 하시고 이루어지기를 간구하오며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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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 용서와 선물 

 

 


304장 (통 404장) 찬송듣기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성경 사도행전 2장 37절 ~ 42절 성경감추기
•37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내용  

선물은 언제나 은혜입니다. 주고받는 교환가치가 당연시되는 사회에서 아무런 계산 없이 그냥 나누는 선물은 은혜입니다. 선물에 꼬리표를 붙여 뇌물로 만드는 욕심 많은 사람들도 있지만 원래 선물은 은혜이고, 은혜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들은 외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이 외침은 이러한 의미였을 것입니다. "옛 질서를 끊고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여라. 늘 주고받고 거래하며 살던 삶에서, 그냥 주는 선물을 받으라. 옛 가치관을 넘어 하나님나라의 새로운 가치관을 받아들여라."
그때 사람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묻습니다. 베드로는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권합니다.
회개는 패역한 세대와 단절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과거의 죄로부터 자유로움을 얻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 것이지요.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새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서로 교제하고 떡을 나누며, 끊임없이 깨어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도 늘 말씀 앞에서 찔려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무덤덤하다면,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회개의 삶을 살려면 말씀 앞에서 찔려야 합니다. 예민해야 합니다.


•기도  

은혜의 선물에 감사하며 우리도 값없이 나누는 은혜의 삶을 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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