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천지에 가득하셔서 불꽃같은 눈초리로 우리를 감찰하시며 모든 축복을 때를 따라 부어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썩어빠질 육체의 눈을 통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주신 새로운 영의 눈을 통하여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행복과 영원한 행복을 구분하며 주님 앞에 과연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비쳐 볼 수 있는 귀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도 귀한 종의 말씀을 통하여 빛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죄악의 찌꺼기를 완전히 불살라 맑은 생수가 솟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와 정성으로 준비하여 시작되는 성회에도 놀아우신 성령의 바람으로 화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활짝 여시고 한 심령도 빠짐없이 불같은 성령을 체험하며 새롭고 정결하게 변화되어서 그 곳에서 얻은 원기와 기쁨으로 날이 갈수록 우리를 그리스도의 의와 일치하게 하시며 장엄한 성전의 역사에까지 그 불길이 이어져서 거룩하신 주님의 영광 드러내는 사명에 모두가 온 정열을 쏟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대 이 땅 위에 위대하신 종을 숨겨 놓으신 이 교회에서 오늘도 우리를 함께 있게 하신 그 섭리와 축복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보좌를 움직인 주님의 종에게 더 큰상을 주셔서 놀라우신 능력과 권능, 지혜와 명철로 채워주심으로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룩하며, 방황하는 많은 양떼들을 하나의 낙오도 없이 이스라엘 높은 곳으로 인도하여 기름진 방초와 맑은 샘물을 먹이는데 어려움 없게 하시고, 그가 양떼들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는 것처럼 수많은 양떼들의 기도가 늘 그를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시온의 대로를 활짝 열고 안수하시며 교회의 각 기관 기관들을 축복하시고 선교 사업도 더욱 풍성케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손길들을 잡아주시고 그 이름들을 낱낱이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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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 예배 대표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에게 거룩하고도 복된 날을 허락하여 주셔서, 아침 시간부터 저녁 이 시간까지 쉬게 하시며 아버지의 거룩한 성호를 찬송케 하시오니 감사하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이 저녁 시간에도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가다듬어 주님께 경배드리고 찬양키 위하여 나아왔습니다. 먼저 우리들을 '깨끗케 하시고 정결케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의 부정한 악들을 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깨끗한 심성과 거룩한 입술로 거룩하신 아대지의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찬양케 하옵소서. 먼저 우리의 영혼을 멸망에서,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 찬양을 돌리옵니다.

 

 우리의 생명을 주님께로부터 다시 받았사오니 평생을 주를 위해 살게 하시며, 주의 구원의 은혜를 만방에 선포하며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이 백성을 여러가지 위험과 위기 속에서 구원하여 주셨음을 찬양하옵나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었다면 어찌 이 나라가 적의 위협 속에서 무사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제 바라옵기는 백성들로부터 위정자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실과 정직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나라에 더욱 더 큰 복을 내리시어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백두산에서부터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마을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와 우리 00교회를 굽어 살피소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와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지막 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 밤에 드리는 우리의 찬양을 아버지여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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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대표 기도
 

 

 

언제나 우리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하시고 또 새날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허락하신 새날과 생명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에 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이 하루를  예배와 기도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속에서

항상 주님을 예배하며 기도함이 습관이 되게 하여 주시사 우리 모두가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0000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 0000교회가 세상을 향한 사명과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과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게하여 주시사 온 성도가 하나되어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저주의 세력 앞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정진할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깨닫게 하여 주시어 감사함으로 주님가신 길을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온 마음과 정성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나온 성도들이 있사오니

이 시간 다 해결받고 은혜받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시간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목사님을 하나님의 의로운 손으로 반드시 붙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시간시간마다 대화를 통해 승리의 징표를 보여 주시사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는 증거를 주시기 서원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목사님과 0000교회 앞에 놓인 고난의 문제가 치료받는 기적을 열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으로 붙들어 주시고 증거되는 말씀마다 능력을 더해 주시어 우리의 영혼을 기름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맡기오며 빛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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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순종하는 청지기

 

 

 

찬송 : ‘내 평생 소원 이것뿐’ 450장(통 376)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4장 1∼6절 
 
 말씀 :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고 하자 청지기는 ‘요셉의 명령대로’ 했습니다(2절). 그뿐 아니라 형제들을 쫒아가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며 형제들의 짐 속에서 은잔을 찾아 추궁해 다시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그대로 따라 행합니다. 이 청지기 정말 탐납니다. 43장에도 이 청지기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요셉의 명대로 하여’(43:17)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청지기는 아무런 능력이나 힘이 없는 자일까요.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43:23) 이 말씀에서처럼 형제들이 두려워 재물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재정의 문제가 마치 자기에게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시므온을 그들에게 내어줍니다. 물론 요셉의 지시가 있었겠지만 한 나라의 총리 집 청지기라면 어느 정도 권력도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가 요셉의 지시에 단 한 번도 토를 단다거나 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냥 재물을 주는 것도, 양식을 그것도 운반할 수 있을 만큼 많이 주는 것도, 은잔을 자루에 넣으라는 것은 무엇이며 또 쫓아가서 도둑으로 몰아 다시 잡아오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지기는 요셉의 말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무조건 주인의 말에 순종하는 자가 청지기입니다.

 

베냐민에게서 은잔이 나오자 요셉은 베냐민만 내버려두고 다른 형제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 명합니다. 그러자 유다는 요셉에게 호소합니다. 가족 이야기며 아버지 이야기, 지금까지의 사연들과 베냐민이 아버지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말하고 차라리 자기가 대신 머물겠노라고 요청합니다. 요셉은 눈물이 났습니다. 원망과 함께 고마웠습니다. 베냐민을 위해 자신의 삶도 내어 주는 형의 모습이 고마웠습니다. 유다가 노년에 얻은 아들을 다시 잃을까, 아버지의 죽음을 걱정하는 그 마음이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형의 마음이 요셉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요셉은 이제 확신합니다.

 

형들의 마음이 거짓이 아니란 것을 말입니다. 어떻게 요셉에게 확신을 주었습니까. 유다의 이야기를 가만히 읽어보면 꾸밈이 없습니다. 그냥 사실 그대로 솔직하게 말합니다. 솔직함이 방법입니다. 그 솔직함이 요셉의 마음에 확신을 준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하나님의 청지기로 부르시고 삼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는데 있어 때로는 미련하리만큼 철저하게 순종하는 청지기가 되게 하시고, 그로 인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문제 가운데 솔직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방일섭 목사(서울 두모갓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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