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정예배문

 

 

 

◎ 예배알림 -------------------------------------------------------------- 사회자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며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추석 감사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기원기도 ------------------------- 시편 23편 ------------------------ 사회자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함께
◎ 찬 송 ---------------------------- 309장 --------------------------- 다같이
◎ 교 독 -------------------------------------------------------------- 다함께
사회 : 사랑의 하나님, 우리 백성의 땀흘려 농사 지은 정성을 굽어보사 풍년으로 축복 하여 주신 것 감사 합니다
가족 :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합니다
사회 : 추석달이 밝아 오는 이 가을에 우리 가족과 우리 조상과 우리 이웃을 생각 합니다
가족 : 우리에게 주신 축복, 하나님의 축복을 믿고 찬송 합니다
사회 : 우리 집의 묘지를 돌보면서 북한에 버려진 묘지들을 생각하며 갈라진 우리땅을 기억 합니다
가족 : 한나라 한당에 하나의 달을 쳐다보며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사회 : 우리 집안에 우리 이웃에 축복의 환한달을 비춰 주시옵소서
가족 : 사랑의 하나님 축복의 환한달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 기 도 ------------------------------------------------------------- 사회자
사랑의 하나님, 금년에도 때를 따라서 단비와 햇빛을 내려 주셔서 추수의 계절을 맞이할수 있도록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대상을 알게 하여 주시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생활과 직장에서도 감사의 결실을 많이 맺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며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복되고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에도 지금까지 온 가족을 지켜 주셔서 모두가 자기의 할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여 주심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들이 좋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혜를 주옵시고 실패의 순간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새롭게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들의 생활의 인도자가 되시며 우리들은 그의 도구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가족들이 항상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만을 섬기는 가정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아 멘>


◎ 성 경 봉 독 ------------------- 호세아 14 : 1 - 3 ----------------- 사 회 자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 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지은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께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찌니라


◎ 설 교 ------------------- 입술로 드리는 제사 ------------------ 가 족 중
가을은 결실을 위해 병충해와 장마와 태풍과 무더위를 견뎌온 식물들이 열매맺는 계절입니다. 이 때를 위해 다소곳이 준비하며 더욱 풍성한 열매로 보답하기 위해 애씀과 겸손이 스며있는 식물들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자연의 순응과 겸손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왜 우리 인간들은 자연의 순수함과 정직함과 겸손을 배울 수 없을까? 심는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도 왜 좋은 씨를 심으려 하지 않는가?
정확한 계절의 순환을 보면서도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을 왜 부인하는 것인가요? 그 분만이 참 신이시며 주인이라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고 그분 앞에서 자꾸만 바벨탑을 쌓아 가는 우리 인간들의 모습을 볼 때에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택하셔서 믿음으로 살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본문 말씀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시면서,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제사를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타민족에 비해 소유한 가장 큰 축복은 제사장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과는 교제하실 수 없습니다. 범죄한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어 비참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축복이 제물을 가지고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때의 제물이 수송아지인데 하나님께서는 이 제사를 받으시고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수송아지를 제물로 해서 드리는 제사도 점점 형식화 되어가고 타락되어져서 지구상의 제물이 모자랄 정도로 인간들의 죄가 아주 성행하였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는 불문율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이기에 범죄한 모든 사람(롬3:23)은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들의 죽음을 그대로 놔두실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시오 우리를 지으신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죄가 성행하고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심판과 저주가 목적이 아니라 회개와 회복을 바라시는 하나님은 인간들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세상을 사랑하셨기에 다른 제물, 번거롭게 매번 드리지 않고 한번만 드려도 되는 완전하고 아름다운 제물을 택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대제사장이기도 합니다.
입술로 드리는 제사는 회개하는 마음의 기도입니다. 더 이상 수송아지는 필요치 않습니다. 입술로 드리는 제사는 사죄의 은총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제사요,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고백의 제사입니다. 그러나 이사야서 29장 13절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는 말씀처럼 진실하고 솔직한 마음으로부터의 회개와 고백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입술의 제사를 하나님께서는 원하십니다.
오늘은 우리 나라 대부분의 가정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가 아니라 조상에게 드린다는 빌미로 우상에게 제물을 차려놓고 제사하고 있습니다.
3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 대신에 강대국 앗수르와 그 나라의 군사력을 더 의지하였습니다. 사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앗수르나 애굽 같은 강대국의 도움을 전적으로 의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젖혀 두고 강한 나라의 힘을 빌려오지 않으면 망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인간들이 자신의 힘이나 계책을 믿고 하나님 없이도 안전하고 능히 해나갈 수 있다고 착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서 등을 돌리십니다.
오늘 앞서가신 아버님을 생각할 때마다 슬픈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인생이 누구나 한번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히 9:27). 우리도 아버님의 뒤를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날까지 참 회개의 입술의 제사를 잘 드리며,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환경이 어렵고 여의치 않아도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기 도 ------------------------------------------------------- 설 교 자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곡백과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주시고 이 풍성한 계절에 추석 명절을 허락하셔서 부모님을 추모하면서 우리 가족이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연도 땀흘리며 가꾼 주인에게 겸손히 열매로 보답하는데 부족한 저희들은 어떠한 열매를 맺어 주님께 보답해야 할는지요? 오늘 이 시간 부모님을 회상 하오며 자손 된 저희들이 그분의 가르침과 교훈대로 살게 하시고 그 분들이 못다 이룬 일들을 저희들이 성취하게 하옵소서, 온 집안이 주님께 온전히 충성하며 몸된 교회를 받들어 섬기는데 부족함 없는 은총을 허락 하시옵소서. 온 형제와 친척들이 사랑과 화합으로 굳게 뭉쳐 하나님을 잘 섬기는 축복된 가문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 찬 송 ----------------------- 305 장 ---------------------- 다 같 이
◎ 폐 회 ---------------------주 기 도 문 --------------------- 다 같 이
(예배후에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감사의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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