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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경기를 일으킬 때 대처법

 


​신생아들은 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들은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고 당황해버리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랍니다!

신생아 경기는 생후 2주 내의 아기에게서 잘 나타나는데

엄마 젖을 먹은 아기에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기를 키우다 경험하는 경기는 대부분이 열성경기입니다.

열성경기란 감기나 기타 열이 나는 병에 걸려서 열이 심할 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열이 나는 열성 경기는 100명 중 3∼4명꼴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므로

미리미리 알아두어서 침착하게 조치를 하면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경련의 증상으로는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의식이 없어지고

손발을 달달 떨며 몸이 뻣뻣해지는 것입니다.

또 눈을 흡뜨고 이를 악물며 때로는 입에서 거품이 나기도 합니다.

 


때로는 호흡곤란을 일으켜 안색이 창백해지며 입술이 파래질 수도 있습니다.

열성 경기는 보통 2∼15분 정도 하는데, 드물게는 15분 이상 계속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열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경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보이도록 합니다.

경련이 끝나면 몸이 축 늘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잠시동안 정신 상태가 몽롱해지고 잠에 빠집니다.

아이가 경련을 할 때는 동영상으로 아이의 경련 상태를 촬영해놓는 것이

경기의 원인을 규명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경험하는 경기는 대부분 열을 동반하는 열성 경기로

독감이나 폐렴, 편도선염 등 기타 열이 나는 전염병에 걸렸을 때 일어납니다.

뇌에 손상이 없어도 전신 경기를 하는데,

주로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보통 생후 9개월∼5세까지, 특히 14∼18개월 사이에 많이 일어납니다.

8세가 지나면 경기를 하는 아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안심해도 됩니다.

한번 열성 경기를 한 아기는 3명중에 1명꼴로 재발을 하고

 

 

 

가족 중에 열성경기를 했던 사람이 있으면 재발되므로

열이 동반되는 질병을 앓게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해 당황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일반드시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또 열을 동반한 경기를 해도 뇌염, 뇌막염, 뇌 손상 등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일단 경기를 했다고 하면 경기가 끝난 후 소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열성 경기가 있었던 아기들에게 간질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것은 열성경기 때문에 간질이 더 생긴다기 보다는

간질의 소질을 타고난 아기들이 열성경기를 더 잘한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아이가 경기를 일으킬 때 당황하지 마시고

옷을 벗기고 편안한 자세로 만들어줍니다

아기의 사지는 그대로 놔둡니다

인공호흡을 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등을 입안에 넣지 않습니다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청심환가 기응환은 먹이지 말고 손도 따지 않습니다

경기를 한 뒤 1년 동안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은 엄마가 지켜주셔야 합니다

간단한 우리 아이 경기 시 대처법으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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