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육아상식 

 

 


초보맘일때는 잘못된 육아상식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많잖아요.

저 또한 영남이를 키울때 잘못된 육아상식으로 실수를 많이 저지르기도 했던지라 정보를 공유해볼까해요

 

① 머리를 밀면 숱이 많아진다.


흔히들 아이가 어릴 때 머리를 한번 밀어주면 머리숱이 많아진다고

 알고들 계시잖아요. 이거는 속설일 뿐이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해요.

 머리를 밀다가 잘려나온 머리조각들이 눈에 들어가 아이들의 눈에 들어가면 각막이 손상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는 머리숱이 별로 없는 반면 영남이 아빠는 머리숱이 많은데

 영남이도 머리숱을 많게 하자며 신랑은 계속 밀자고 계속 말하곤 했었는데

결국 저의 승리로 영남이 머리는 살릴수있었다죠.

둘째는 태어나면 밀어버리자 하기도 했었는데 속설이기에

머리는 잘라주지 않는걸로!!!

 

② 분유는 녹차나 보리차에 타줘도 된다.

 

아이에게 분유를 타줄때 녹차나 보리차에 타 주시는 분들 계신가요?

녹차나 보리차에 타주는것은 아이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해요. 분유는 녹차나 보리차가 아닌 한번 끓여서 식혀준 맹물에 타주는 것이 정석이기 때문이죠. 저같은 경우는 영남이에게 혼합수유를 했는데 가끔 시댁에가서 분유를 먹일때 물이 없으면 그냥 보리차에 타서

주라고 하는 얘기를 듣긴했지만 전 별로 안좋아 했던지라 그냥 물을 끓여서 주기도 했어요. 지금에서야 어느 물이든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아직미숙한 아이에게는 보리차나 녹차 등 다른 물에 분유를 타먹이는 일은 없어야 할꺼 같아요

 

 

 

③보행기를 태우면 일찍 걷는다.


아이의 걸음마를 위해 집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보행기

저희 같은경우도 100일 선물로 어머님께서 보행기를 사주셨어요

100일이 조금 지난 상태에서 평소 다리힘이 좀 있던 영남이에게

태워보기도 했는데 아이걸음마에는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영유아 검진을 갔을때에도 보행기는 어린아이에게 태우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기도 하구요. 잘못 앉아 골반이 틀어져 체형이 뒤틀리기도 하기 때문이죠. 거기다 보행기로 걸음마를 익힐 경우 아이의 척추에 무리가 갈 위험까지 있다고 하니 아이스스로 걸음마를 익혀 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지요 ?^^

 

④ 해산물을 먹여도 된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세균감염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날것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일어나거나 식중독 위험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먹이지 않는게 좋다고해요. 먹이더라도 해산물은 돌이지난 이후 이가 많이 나서 씹을수 있을때 익혀먹이는 것이 좋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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