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삶속에 부부는 ?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남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내를 사랑하는 최고의 역할 모델로 삼는다. 주님은 단순한 역할 모델이 아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삶의 주인이시기에 그분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실 권한이 있다.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한 것같이 아내를 사랑하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5)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 중 하나는 에베소서 5장 25절 말씀처럼 바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다.

남편들이여,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이 말씀을 실천할 때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부메랑 효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엡5:28-29)

아내를 사랑할 때 실제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내를 평생의 동반자요, 연인이자 친구로 사랑하는 것은 결코 귀찮거나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진정 즐거운 일이다.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당신과 아내는 하나가 된 것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창세기에 '결혼은 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경은 남편과 아내가 긴밀한 관계성을 맺고 있음을 알려준다. 남편에게 일어나는 일은 무엇이든 아내에게 영향을 주며 남편 역시 마찬가지다. 아내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당신에게도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기도 하다.​

 

아내는 받은 사랑을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되돌린다.

당신이 아내를 대하는 방식대로 아내가 당신을 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남자의 아내는 장미와 같다. 만약 당신이 그녀를 잘 대하면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그러나 나쁘게 아내를 대하면 그녀는 시들어 버릴 것이다. 만약 최선을 다해 아내를 사랑한다면, 그녀는 자연스럽게 받은 사랑을 되돌리며 당신을 더 사랑할 것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3:14)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완수하는 것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5:25)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완수하는 것이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축복을 받는 길이다.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7)

베드로 사도는 아내는 남자보다 더 연약한 그릇이요 아내를 귀히 여기라고 권면했다. 남편들은 아내를 자신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남편의 역할은 하나님의 딸을 잘 돌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남편에게 당신의 딸을 맡기셨다.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잘 담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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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태교]두뇌 발달에 좋은 태교음식

 

 

 

두뇌 발달에 좋은 태교음식

두뇌 발달에 좋은 태교음식으로 검정콩과 청태콩이 있습니다. 콩의 레시틴이 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검정콩과 청태공은 해독작용이 강하고 변비를 돕는 역활도 합니다. 콩속의 사포닌은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해줍니다.

콩에는 두뇌를 총명하게 해주는 단백질이 많습니다. 그러나 메티오닌이 부족하므로 달걀과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으로 죽순요리가 있습니다. 죽순 속에는 티로신이라는 뇌를 보강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태아의 두뇌를 총명하게 하며 유산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기형아예방을 위해서 임신전에 엽산을 챙겨 드시기도 하지만 하수오와 송화를 임신중에 드시는것도 기형아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하수오와 송화는 노화방지용 음식도 되므로 평소에도 챙겨 드세요.

 

그밖에 임신 중 좋은 음식으로 잉어, 붕어, 해삼, 새우, 보리밥, 대추, 밤, 호두, 잣, 밀감, 토마토, 배, 흰살생선, 메밀, 감자, 쇠고기등이 있습니다.

 

임신 중 나쁜 음식은 불결한 음식,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오리고기, 자라고기, 율무, 마늘, 메기, 양고기 등이 있고

특히 밀가루음식과 술, 담배,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은 매우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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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잘 재우는 방법 (초보 엄마 아빠)

 

 

 

아이를 재우는 것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고 꽤 어렵다. 아기라고 젖을 충분히 먹고 배가 부르면 얌전히 자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밤에 아기가 울기 시작해서 아기를 달래기 위해 안고 어르고 하면, 금새 녹초가 된다. 엄마, 아빠가 서로 협력하면서 아기를 달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울음을 그치고 자 줄래?'하는 다급한 심정으로 어르는 것보다는 '이러다가 자겠지'하고 가볍게 어르는 것이 더 성공적인 경우가 많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때 낮에 충분히 몸을 움직였다면 피곤해서 금세 자 버리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가 매일 계속된다고는 기대할 수 없다. 의외로 아이를 재우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아이가 잘 잠들기 위한 조건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충분히 놀게 할 것 가장 기본이 된다. 평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충분히 바깥에서 뛰어놀고 몸을 움직이면 저녁 식사 후에는 자연히 졸리게 된다. 반대로 노는 것이 부족했다면 체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빠, 엄마가 일찍 자라고 해도 좀처럼 잠들 수 없는 것이다.

 

아빠, 엄마가 '오늘 뭐 하고 놀았어?'하는 식으로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매일 무엇을 했는지를 듣고 많이 놀았을 때 칭찬해주면 아이는 그것을 의식하게 돼 활동성이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그만큼 잠자기 적절한 만큼 피곤해지게 된다.

 

 

 

2. 잠들기 전 정해진 시간에 해야 할 일들을 한다 아이를 재우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행동하는 것이 좋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잔다고 정했다면 그 이전에 하거나 해야 할 일들도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잠들기 한 시간 전에는 텔레비전을 끄고 오늘 하루 한 일을 아빠, 엄마와 얘기하는 것이다. 또 30분 전에는 아이는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엄마는 집안일을 정리하며 20분 전에는 침대에 들어가 있으면 아빠나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식이다.

 

이것은 각 가정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는 있지만 원칙은 잘 때까지의 준비를 아이와 함께 하는 것이다. 가족이 모두 할 수 있는 규칙을 생각해본다.

 

 

 

3. 꾸준히 계속한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도록 정했다고 해도 항상 뜻대로 일이 진행되지는 않는다. 아이가 빨리 잠드는 날도 있고, 보통의 방식으로는 잘 안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 계속하는 것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아빠, 엄마도 정해진 시간과 행동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일을 할 수 없을 때는 엄마가 대신 한다든지 어떻게든 규칙을 지키도록 한다. 습관이 되면 아이는 혼자 잘 수 있게 된다.

 

그때까지 노력해보자. 아이가 혼자 잘 수 있게 되면 확실하게 칭찬해주자. 가끔 아이가 어리광을 부려서 엄마, 아빠와 함께 잠들고 싶어하면, 거부하지 말고 함께 자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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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개혁 / 낭만적인 사랑

 

 

 
 

사람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낭만적인 사랑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우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부부들이 낭만적이지 못한 결혼생활때문에 갈등하다가 결국 파국을
맞게 됩니다.
서로를 위해 희생적이어야 할 숭고한 부부사랑을 낭만적인 사랑으로 대치시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허망한 일이지요.

 

 

그런데 부부가 삶 속에서 충돌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남자와 여자가 지향하는
인생의 목표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근본적인 사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소명을 이 땅에서 이루는 겁니다.
남자들은 이 사명을 혼자 감당할 수 없지요.
바로 여기에서 남자를 돕는 배필로 지음 받은 여자의 사명이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언제나 일 지향적인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돕는 배필로서의 아내의 역할을
소홀히 여깁니다.


그러면서 혼자서 자신의 소명을 이루겠다고 일 속에 파묻혀 버리지요.

따라서 부부는 덧없는 낭만적인 사랑을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 다르게 지음 받은 남편과 아내사이에 주님을 모신 채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그 아내를 위해 희생하면서 부부가 한 몸 되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어야겠지요.

그때에야 비로소 부부는 인생이라는 공통의 마라톤을 함께 달리면서 참다운 삶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결혼개혁
더글라스 윌슨 | 미션월드  
 
 
“당신의 가정에서도 영적인 향기가 풍겨 나고 있습니까?”
이혼율이 급증하고 가정이 무너지고 있는 이 때에,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건하게 선 성경적인 가정이다.
하나님의 가정에서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영적인 향기가 배어나온다.
그 향기의 비밀을 이 책을 통해서 발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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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주는 음악태교

 

 


음악태교으로 어떤 음악이 좋을까요?


최근 줄어만 가는 출산율로 세계 각 국에서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요.


경제적 부담은 물론, 스스로의 인생을 즐기고자 하는 싱글족들이 늘어나며

2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와는 반대로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부부들도 굉장히 많고,

축복속에 잉태하였다면 혹시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까

매사에 조심 조심 하며, '좋은 것'들을 모두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가 되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먹는 것은 물론 보는 것, 말하는 것, 듣는 것 모두를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될 수 밖에 없으며,

조금이나마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여러 방법의 태교를

진행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래전 부터 태교의 한 방법으로 활용되어 온 '음악태교'


태아의 정서적 안정에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된다 하여,

많은 분들께서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간략하게 음악태교의 장점을 나열해보면,

 

정서적인 안정 효과를 얻게 되어 태아의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6~12주, 4~5개월 안에 목소리에 따른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음악에 반응하여 태아의 움직임을 유도하게 되어 출산준비에 좋다고 합니다.

 

음악태교는 임신 후7개월 이후 부터 아이가 엄마의 목소리 뿐아니라

들려오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소리태교를 위한 기본적인 태교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길고 긴 곡 보다는 조금은 짧으면서도 긍정적인, 밝은 음악을

선택하시는 것이 태교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음악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침-

 


폴라카 / 안단테 칸타빌레 - 차이코프스키

 


G선상의 아리아 - 바흐

 


양치기의 합창 - 슈베르트

 


-식사-

 


이별의 노래 / 즉흥환상공 - 쇼팽

 


호구까기 인형'꽃의 왈츠' - 차이코프스키

 

 

-휴식-

 


멜로디 - 차이코프스키

 


세레나데 - 모차르트

 


로자문데'로망스' - 슈베르트

 


-밤-

 

자장가 - 모차르트, 브람스

 

엘리제를 위하여 / 월광소나타 - 베토벤

 

즐거운 나의집 - 비숍

 

 

위와 같은 음악들이 태교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꼭 이러한 음악이 아니라 하더라도, 너무 급하지 않은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 또는

'엄마 스스로 부르는 노래' 또한 훌륭한 음악태교가 될 수 있다고 하니,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활동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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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받치는 노래 ( 당신만을 목숨처럼 믿고 삽니다 )

 

 

이 세상에 여자로 태어나서 아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만나

어설픈 살림살이 서툴긴 해도 얼룩진 행주치마 정이 들었네

더러는 야속하고 미운 생각에 눈물 많은 여자 마음 애도 타지만

젖은 손이 애처롭다 하신 그 말은 여자의 아픈 정을 달래줍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오직 한 사람 하늘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남자는 뜻을 세워 천년을 살고

여자는 정을 심어 오직 한 평생

여자의 치마폭이 넓다 하여도

새는 바람 드는 근심 어이하리오

당신이 하늘이면 나는 땅이라

하늘이 울면 땅도 절로 젖는다는데

근심어린 당신 얼굴 바라보면서

부질없는 서러움에 울기도 했죠

하늘과 땅 사이에 오직 한 사람

당신만을 목숨처럼 믿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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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 여성이 부부 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 못해 ”그러자!“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이

이런 남편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바가지 쓴 것,

가스 불 켜놓고 잠든 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동차 들이받고 온 것 등

지적 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 보고 하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경쟁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고

서로 존중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부부는 서로의 ‘존재의 근거’입니다.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집니다.

배우자를 울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울게 될 것이고,

배우자를 웃게 하면 자기의 영혼도 웃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의 갈등이 말해주는 유일한 메시지는

“나를 동반자로 존중하고

좋은 대화 파트너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가끔 배우자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들어도

‘시간의 신비한 힘’을 믿고

감정적인 언어가 나오는 것을 한번 절제하면

그 순간 에덴은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가끔 자녀들이 묻습니다.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어떤 부부는 말합니다.

“그것도 몰라! 우리 집과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자녀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생생한 교육 현장은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부부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그 부부 및 자녀의 내일에

행복의 주단을 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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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결혼 예식 설교 (행복한 가정)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4-13   행복한 가정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13)


서론

1. 먼저 이렇게 혼인 예배를 들릴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무엇보다도 귀한 가정 대사에 제가 주례를 맞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간 이 결혼 예식이 있기 까지 여러 모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별히 양가의 부모님의 사랑의 수고에 감사와 찬앙을 드립니다.

2. 특별히 여기 신분00는 00 선생님과 00 여사님의 삼녀로써 어릴 때부터 정숙함으로 일등 신부감으로 잘 키워주셨습니다.  넘 예쁘고 축복이 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3. 또한 여기 신랑 000 군은 000 선생님과 000 여사님의 차남으로써 최고의 엄하면서 합리적인 사람으로 키위주시고 더구나 어릴 때부터 신앙으로 자라난 참신한 일등 신랑감입니다. 

 


4. 이런 가문과 가정에서 제가 더 할말이 없지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오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는 비결 몇 말씀드리고져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잘 믿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오늘 성경 고린도전서에는  바울이라는 하나님의 사람이 다메셋이라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 받고 자신이 기도가운데 개척한 고린도 교회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곳에 담긴 메시지는 사랑이라는 제목이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는 원리가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잘 섬긴다는 것은 먼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믿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두분은 그런 신앙을 고백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잘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세우신 몸된 교회를 잘 섬기는 것입니다. 요즘 결혼을 하고 2,3년지난면 몇 번의 고비가 있습니다. 그때 신앙 곧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은 해결책이 있습니다. 문제의 정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없는 가정은 수숩이 어럽습니다.

더불어 위로 하나님을 믿는 것 처럼 서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깨지면 모든 것이 깨집니다. 저사람이 콩으로 메주를 쑷대도 나는 믿는다는 확신을 가질때 좀 늦어도 바쁜가보다 하지... 믿음이 없으면 별 생각을 다하는 것입니다. 두분은 이런 행복한 가정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립니다.

 

둘째는, 소망이 있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사도 바울과 고린도 성도들에게 좀 힘들일이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희망 소망 을 가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두분이 과거 지향적인 사람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좀 어려워도 내일의 희망있고 비젼을 있다는 것을 바라보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자녀에 대한 소망 사업에 대한 비젼 헌신에 대한 포부를 가지시고 위를 바라보는 두분이 될 때 행복의 파랑새는 이집에 계속 머물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은 하면 관계가 더 넓어 집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닙니다. 결혼 전에는 혼자의 관계가 이제는 두 셋 넷으로 복잡해 집니다.  특별히 양가의 부모님를 잘 섬기는 부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행복입니다.  낳으신 수고 기르신 수고 아무것도 입지 않았을 때 수치를 가려주신 분이 부모님입니다. 양가의 부모님의 관계 어르신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 지는 것이 행복입니다.  부모하고 원수가 되고  부모님 않보는 사람 모든 것 다 가졌으나 행복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리고 친구 친척 동료 교우 이웃에게 진정한 장미의 향기가 풍기는 두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세번째로,  사랑이 있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여기 사도바울이 세우신 고린도교회와 성도의 관계에서 최고가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누구나 머물고싶고 함께 하고 싶으나 미움이 있는 곳에는 다 피라고 싶어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가 부부관계입니다. 그 속에 결혼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부모를 떠나는 독립선언입니다. 그런 뜻에는 의무가 있는가 하면 책임도 있습니다. 이제는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마음도 하나 몸도 하나 주머니도 하나 집도하나 침대도 하나입니다.

 그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진한 에너지가 있는데  바로 사랑입니다. ‘남편은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 같이하라입니다. 먼저 사랑하는 남편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와 허물을 덮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이해 합니다. 또 신부는 사랑만 받는 관계가 아니라 복종하라 했습니다.  여기서 복종은 내 의견이 다르드리도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은 내 의견이 같을 때 따르는 것이라면 복종은 내 의견이 다르드라고 하나님이 세우신 남편이기에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말씀은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심 같이 입니다. 자기 생명까지 내어 주신 피의 사랑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목이라도 내어 놓는 아가폐적 사랑입니다. 이유가 어떠하든  논리적으로 맞던 틀리던 무조건 두분이 이런 복종과 사랑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행복합니다. 여자를 힘으로 지배하라고 하지 말고 사랑으로 하고.. 남자를 말로 이기려고 하지말고 순복으로 이기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되어서 행복이 뚝뚝 떨어지는 가정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사랑이니라  아멘


끝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르는데 저와 오신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주례를 맡아 달라고 찾아오는 젊이들에게 반드시 두 가지 질문에 답을 하면 약속을 합니다. 하나는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사실이 분명하지를 묻습니다. 아니면 믿게 하고 예수를 않믿는다고하면 노합니다.  또 하나는 절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죽음이외엔 갈라서는 일이 없다고 약속한다고 하면 주례를 응답합니다.

 

  제와 여기 계신분들이 바로 지금까지 이 두사람 곁에서 여러모양으로 함께 하셨던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결혼했기에 끝이 아니라 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책망해 주시기고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증인석에 앉아 계셨던 분들이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대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신분의 가정에서 딸을 보낸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사위 아들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시고 신랑의 가정에서는 새 사람이 들어 왔으니 어떻게 하나 보자하고 감시 카메라 달라 놓치 말고 내 딸이라고 이제는 내 식구다 생각하시고 예쁘게 봐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이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이루고 살기 바라는 마음으로 다같이 힘찬 응원에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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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 빈혈 


 

 

 

철분 결핍성 빈혈은 임신 기간에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며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경미한 철분 결핍성 빈혈의 경우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세포가 현저하게 줄어들 경우,

빈혈이 있는 임신부는 안색이 창백하거나 극도로 쇠약하거나 쉽게 피로하거나 호흡이 곤란하고, 심지어 기절을 하기도 한다.

 


임신부가 필요로 하는 영야분보다 태아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먼저 공급되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날 때 철분이 결핍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모든 임신부는 철분 결핍성 빈혈에 걸리기 쉽지만 특별히 위험이 높은 집단이 있다.

짧은 기간에 여러명의 아이를 낳은 겨우, 입덧 때문에 구토가 심하거나 거의 먹지 못하는 경우,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임신을 했거나 임신한 후에도 잘 먹지 못하는 경우이다.

 


담당 의사가 처방한 철분보충제를 매일 섭취해 빈혈을 예방하거나 완화해야 한다.

또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야 한다.

 


(철분 함유가 높은 음식)

시금치나 브로콜리, 케일 등의 녹황색 채소

해초류 (김, 미역, 다시마)

쇠고기

계란 노른자

굴, 바지락

콩, 호박, 버섯

깻잎, 연근, 비트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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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노년, 가장 좋은 친구는 배우자

 

 


- 유경 (사회복지사,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는데, 많은 날들 중에서 5월 21일로 정한 건 ‘가정의 달(5)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서로 다르게 나고 자라 살아온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 낳아 기르며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는 일. 부부하면 떠오르는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이라는 말은 요즘 같이 황혼이혼과 신혼이혼이 넘쳐나는 때에 어울리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름답고 멋있게 느껴지는 노년의 모습에 대해 토론하거나 설문조사를 해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노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은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 있다. 결혼을 하네 마네, 계속 사네 마네 해도 우리들 속에는 서로가 짝을 이루어 다정하게 살며 해로하는 것을 부러워하고 좋은 일로 여기는 마음이 담겨있는 모양이다.

 

 

부부가 한평생 같이 살며 함께 늙어가는 것을 해로라고 하는데, 해로동혈(偕老同穴)에서 온 말로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이다. 생사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굳은 맹세를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친정 부모님은 60년을 사이좋게 사시다가 3년 전 어머니 88세 되던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셨는데 당시 아버지의 연세는 93세였다. 묘소에 가게 되면 늘 ‘머지않아 나도 곁에 와서 눕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며 담담한 표정으로 아버지 묘역을 돌아보는 어머니. 아버지 생전에 묘지를 장만할 때부터 합장하기로 했으니 두 분이야말로 해로동혈을 실천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요즘 부부는 자녀들 다 떠나고 남은 빈자리에 오로지 단둘만 남아서 오랜 기간을 보내게 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데다가 남녀 모두 평균수명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긴 긴 노년을 서로 소 닭 보듯이 살거나 서로 미워하며 살지 않으려면, 부부관계 점검에 나서야 한다. 젊어서 사이 나빴던 부부가 나이 든다고 저절로 사이가 좋아지거나 은퇴 후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다고 갑자기 다정해지는 법은 없다.

새삼스럽게 할 말도 없고, 하도 오래 살아서 이제는 말 안 해도 다 안다는 식의 부부, 말만 꺼냈다 하면 결국 싸움으로 끝나니 그저 입 다물고 있는 게 최고라고 하는 남편과 아내를 자주 만난다. 그러나 대화 없이는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제대로 표현하거나 전달할 수 없다. 그러니 무엇보다 대화가 먼저다. 물론 내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말을 듣는 훈련이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서 듣기 연습의 기본은 무슨 말이든 입에서 튀어나오려 할 때 한 호흡만이라도 참으며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야 하나씩 맞춰나가며 남은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

혹시 가까이에 좋은 친구를 두고도 혹시 다른 데서 남은 인생길의 동반자를 찾아 헤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부부관계를 정비하고 점검한다면 오늘도 여전히 내 옆에 머물고 있는 오랜 친구인 배우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금 나의 가장 친하고 좋은 친구로 새롭게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겸손함과 온유함으로 깍듯이 대하십시오. 오래 참음으로써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십시오.”(에베소서 4:2)


<사이좋고 평등한 부부로 나이 들기>


하나, 배우자가 원하는 것 존중하기

부부는 일심동체라고들 하지만, 엄연히 별개의 두 사람이며 개성이 각기 다른 존재다. 같이 오래 살아서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한쪽이 막무가내로 자신의 뜻을 밀어붙여 강요하거나, 시끄럽고 복잡해지는 것을 피하려고 무조건 맞춰주고 따르는 건 안 된다. 지금 당장은 조용히 넘어가 평화를 찾은 듯 보이지만 불안한 평화는 결국 깨지게 마련이고 가슴 속에 켜켜이 쌓여있는 불만은 어느 순간 생각지 못한 데서 터져 나와 누군가의 몸에 병을 만들거나 관계를 완전히 파괴해버릴 수 있다.


둘, 집안일 나눠하기

그동안 부부가 바깥일과 집안일을 구분해서 맡아왔다 해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해 보여도 일상이 돌아가려면 누군가는 해야 하는 게 집안일이다. 설거지 청소 빨래, 빨래 널기, 쓰레기 버리기, 장보기 등을 나눠서 하거나 함께 하면 집안일을 버거워하는 아내의 힘이 덜어지고 남편에게는 홀로서기의 좋은 연습이 된다. 외출이나 여행으로 생긴 아내의 빈자리가 두렵지 않고, 먼 훗날 혼자 남게 되어도 당당하게 홀로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처음에는 아내를 돕는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한 일이 된다.


셋, 서로 불쌍히 여기고 감사하기

무심코 바라본 배우자의 얼굴에서 나이 듦을 실감하고, 곁에서 함께 늙어가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뜨거운 사랑과 열정의 시기를 지난 부부를 오래도록 지탱해주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측은지심(惻隱之心), 즉 서로 딱하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함께 겪어낸 동지애를 계속 유지한다면 남은 인생의 고갯길을 넘어갈 힘이 생기지 않을까. 식구들 모두 내 덕이 아니라 당신 덕에 살았으며, 부족한 것은 당신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 생각하면서 남편을 혹은 아내를 긍정의 눈으로 본다면 저절로 감사가 우러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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