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철야예배설교 <지옥과 천국>

Sermon on Friday Night Worship <Hell and Heaven>

 

 


천국과 지옥

누가복음: 16:19-31

 

인생은 선택과 준비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현재가 달라집니다.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뀝니다. 아인슈타인은 “10분 후와 10년 후를 보라”고 말합니다. 나의 10년 후를 상상해보셨습니까? 급격한 사회변동 속에서 사람들은 불안해합니다. 수많은 보험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노후 준비와 관련된 상품이 많습니다. 노후 준비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노후 준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죽음 준비’입니다. 옛 성인 한 분이 “이 세상에서 제일 놀라운 일은 우리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모두 잊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죽음은 정한 이치입니다. 성경은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삼하 14:14)라고 말씀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기에 준비해야 합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씀합니다. 더구나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딤후 3:1-4). 주님 곧 다시 오십니다.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고 경고합니다. 우리의 미래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봄으로, 우리 모두 천국에서 하나님과 행복하게 삽시다.

   

첫째, 천국은 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선포한 것이 천국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17). 예수님은 3년 반 동안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마 9:35)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천국을 예비하십니다(요 14:2). 천국은 예수님 사역의 핵심이었습니다. 천국은 있습니다! 천국이 어떤 곳인지 아십니까? 천국은 가난과 질병이 없습니다. 염려와 근심도 없습니다. 죄와 사망도 없습니다. 성경은 천국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더 중요한 사실은 천국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십니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삽니다(계 21:3). 또한 천국에서는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 예수님은 이 천국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장차 우리는 천국에 갑니다. 지금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습니다(눅 17:20-21). 이 세상이 끝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우리 모두 천국을 소망하며 삽시다. 예수님을 모심으로 이 땅에서도 마음 천국으로 살아갑시다.

 
 

둘째, 지옥도 있다

 

혹시라도 “진짜 지옥이 있겠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옥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마 5:22). “하나님이 설마 지옥에 보내겠어?”라는 생각도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를 가진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눅 12:5)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반드시 지옥에 보내십니다(벧후 2:4). 우리는 결코 지옥에 가서는 안 됩니다. 지옥은 마귀와 그 사자들이 가는 곳입니다(마 25:41). 바깥 어두운 곳입니다. 불과 유황으로 고통 받는 곳입니다(막 9:48-49 계 20:15). 영원히 울며 이를 가는 곳입니다. 지옥에 가서 후회하면 이미 늦습니다. 지옥에는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습니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지옥은 영원한 사망만 가득한 곳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예수님은 이러한 지옥에 가느니 차라리 손발을 자르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막 9:45). 인간은 죄인입니다. 아기들을 보십시오. 가르치지 않아도 미워하고 때립니다. 우리에게는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가 있습니다. 크든, 작든 죄는 죄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그냥 이대로 살면 누구도 예외 없이 지옥에 갑니다. 우리는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 가야 합니다.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 갈 길이 있습니다.
 

 

셋째, 천국 갈 준비가 됐나요

 

본문에 두 사람이 나옵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입니다. 나사로는 천국에, 부자는 지옥에 갔습니다. 성경에 보면, 지옥에 간 부자가 간곡히 요청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물입니다.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4). 부자는 지옥의 불꽃 가운데서 고통하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전도입니다.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눅 16:27-28). 가족만큼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에 가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지옥을 경험해보니 지옥은 올 곳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천국에 가는 방법은 쉽습니다. 회개입니다! 회개란, 세상에서 죄짓고 방황하던 삶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 믿으면 천국에 갑니다.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5).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죄를 지었어도 천국에 갑니다. 우리의 죄가 주홍같이 붉고 먹보다 검을지라도 회개하기만 하면 주님은 용서하시고 천국을 주십니다(눅 23:42-43). 세상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천국에 가야 합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 천국 가는 것이 제일 큰 보화입니다. 천국은 세상 그 어떤 곳과 비교될 수 없습니다. 천국은 문지기로 있어도 좋은 곳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10)라고 찬양합니다. 천국에 갈 준비가 되셨습니까? 인생은 내일 일을 자랑할 것이 못됩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 27:1). 지금, 결단해야 합니다. 성경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고 약속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모셔들입시다. 오늘 믿으면 천국은 우리의 것입니다. 성령까지 선물로 받습니다. 성경은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라고 약속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 믿고 구원받아, 살아서도 천국을 누리고, 죽어서도 천국을 누립시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천국을 주기 원하십니다. 천국을 주기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고 말씀합니다. 천국에 함께 갑시다. 천국에서 함께 삽시다. 천국이 행복입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천국 갈 길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리고, 죽어서도 천국에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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