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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대표 기도문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사셨습니다. 이 아침에 구속의 은혜를 입은 저희들이 이 거룩한 성전에 모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부활을 통하여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할렐루야 찬송하며 부활절 예배를 드립니다.

부활의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연약함과 믿음 없는 죄의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사함 받기를 원합니다. 주를 믿노라 하면서도 부활을 의심하며 널리 증거 하지 못한 저희들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십자가와 부활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부활의 역사적 사실을 부인 하면서 그 ‘의미’만을 수용하려는 듯 그릇된 믿음으로 일관해 왔나이다. 주님, 우리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부활의 확신을 통해서 이제 저희가 의심과 두려움을 벗어버리고 부활의 증인으로 모두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으므로 모든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와 소망이 되셨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한 알의 밀알이 썩어 많은 부활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는 신앙의 도리를 다시금 새기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께서 세우신 교회도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을 온 천하에 증거 하게 하시며, 교회를 찾는 자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서 낙심과 좌절이 변하여 소망이 되게 하시고 병든 심령이 치유 받음으로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오늘날 많은 교회에 들어온 물질숭배와 세속의 모습을 십자가에 못 박고, 교회의 본질을 되찾아 빛과 소금으로서 이 시대를 선도하는 모습으로 변화하여 거듭나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사랑하셔서 부활의 은총이 온 백성에게 미치게 하시고 복음에 목마른 북한의 형제자매에게도 함께하셔서 새 힘과 희망을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활의 아침, 저희들 가운데 슬픔에 젖은 자, 어려운 문제에 얽매어 고민하는 자, 믿음이 약하여 신앙의 기초가 흔들리는 성도가 있으면 이 시간 부활의 주님을 영접하여 온전히 새로워지는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오늘 목사님을 통해서 선포되는 말씀에 은혜 받게 하시며 온 교회에 부활의 감격과 기쁨이 가득하게 하시고, 부활의 신앙으로 더욱 견고히 세워지는 역사가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시길 소망하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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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대표 기도문

 

 

 

오로지 저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무지한 저희들에게 아무런 이유없이 갖은 고난과 핍박을 당하시고 또

그것을 묵묵히 감내하셨던 주님!

십자가에  비참하게 못박히시어 남은 피 한 방울까지 다 쏟으신 주님! 조금만

불편하고 마음에 안들어도 몇날 며칠을 불평하고 다른 사람들과 환경을 질타하는

저희 인간들을 다 감싸 안으시고 그냥 그 자리에 서 계신 것만으로도 저희들을

너무 부끄럽게 하시고 한없이 저희들을 작게 만드시는 주님!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것을 다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아무런 자격도 없는

저희들에게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주신 감사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영원한 지옥불로 떨어질 수밖에 없고 또 그래 마땅한 저희들에게 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시고 천국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허락하여 주시니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한 주간, 부활로 모든 것을 다 이겨내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며

현재 어떠한 역경에 처해 있을지라도 모든 것 이겨내신 주님을 바라보며 문제를

돌파하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하시옵소서. 문제에만 집중하여 문제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의 임재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도와 주시며 살아

있는 예배를 통해서 문제에만 쏠려 있던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시옵소서. 당신을 찬양하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우리의 현실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도와 주시옵소서.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눈으로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아 섣불리 판단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특별히 저희들에게 붙여주신 주위 사람들을

품어주는 것이 곧 우리의 사는 길임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놓치지 않고 계속

바라보고 있는 것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서로를 포용하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부활을 기뻐할 때에, 며칠 전 배가 침몰하는 참사로 우리 조국에서

슬픈 소식이 들려옵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을 잃거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세상의 마지막 같은 날을 보내고 있을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떠한 위로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방법으로 그들을 감싸

안아 주시기 원합니다. 피지도 못한 채 져버린 그 어린 영혼들을 주님의 품으로

다 불러서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화와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기적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험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어린아이들과

씨름하며 어른이 되어서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믿음의 기초를 만들어 주는

귀한 사명을 가지고 매주 아이들을 돌봅니다. 피곤하고 곤고하며 힘들 때마다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오직 주님께만 기대며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특별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보내주신 우리의 목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누구보다도 더 잘 감당하고자 가졌던 처음

열정과 초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또 세월의 흐름 앞에서 사건이나 사람에 의해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옵소서. 어느 다른 목자들보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더

경외하며 더 많이 기도하게 하시고 사람들에게 보다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담대히 전하는 목자되게 하시옵소서.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받는 목자가 아니고 주님께 충성된 종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갈보리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시켜 주시옵시고, 아직 확신이 없는 당신의 자녀들에겐 강권적으로 찾아가

만나 주시옵소서. 사랑에 사로잡혀 은혜 속에 살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찬양대에 함께 하시사 그들의 찬양으로 하늘의 문이 열리고 열린

하늘의 문과 저희 갈보리 교회의 문이 하나로 연결되는 귀한 체험을 저희들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처럼

살지 않게 하시고 담대하고 용기있게 당신을 따라갈 수 있도록 저희들 굳건히 세워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저희들에게 부활이라는 감당하기 벅찬 기쁨과 엄청난

소망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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