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십자가의 진정한 가치

 

 


하나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십자가가 너무 무겁고
힘들다고 불평을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왜 내가 더 무거운
짐을 져야 하는지 억울해 합니다.
유독, 나만이 겪어야 할 고난의 무게가
큰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예수님이 지신 그 십자가는
우리의 고집과 탐욕과 교만 등,
인간의 모든 죄악을 다 짊어지고 가신 길이셨기에
너무나 힘들고 무거운 고난의 결정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길을 가고자 한다면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십자가는 우리의 교만이 부른 고통이며
우리의 탐욕이 부른 아픔이며
우리의 아집이 부른 힘듦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우리는 너무나 쉽게 그 골고다의 십자가를 지려 합니다.
만약 우리가 눈물과 아픔 없이 십자가를 지려 한다면,
만약 우리가 영광과 승리만이 존재하는 십자가를 지려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가치의 십자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자신의 십자가를 온전히 감당할 때,
눈물과 아픔이 영광과 승리와 함께 할 때
십자가는 비로소 그 가치를 진정으로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오늘도 십자가의 진정한 가치를 따라 애쓰며 수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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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어리석은 부자처럼 풍요로움에
도취되어 살지 않기 원합니다.
풍요로움이 목적이 되는 삶도
살지 않기 원합니다.

나의 구원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는 자 되게 하여 주소서.
고통 가운데서 언제나 주께
부르짖는 자 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려 달라고
부르짖는 자 되게 해 주소서.

사람의 총애를 얻으려 하지 않게 하소서.
억압하는 힘을 의지하지 않게 해 주시고,
빼앗아서 무엇을 얻을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을 믿지 않게 하소서.
재물이 늘어나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소서.

내게 능력주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해 주셔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즐거움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자 되게 하소서.

응답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해 주셔서
이 세상의 가장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되게 해 주시고,
마음 약해질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환난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 되게 하여 주소서.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고난을 이기는 자 되게 해 주시고,
부활의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두려움을 이기며,
재림하실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영원한 소망으로 충만해 지게 하소서.

오늘도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게 해 주셔서
예수님을 닮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날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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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에도 우리와 동행하시며, 눈동자처럼 지켜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주님이 보여주신 삶의 모습대로 살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겉으로 비춰지는 모습과는 다르게 우리의 ‘속 사람’은, 죄악으로 인해 추하고 실망스러운 모습뿐입니다.

세상에서 깨어지고 넘어져서 상처뿐인 우리들이, 십자가의 사랑만을 의지하고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우리에게 ‘쉼’을 허락하시고 평안을 주시옵소서.

 

주님!

신앙적인 다짐과 결단으로 새해를 시작했지만,

이미 한 2달을 흘려 보내고, 지금은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빈 손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세월을 아끼라’고 하신 그 말씀처럼 신앙의 나태를 경계하면서,

남아 있는 시간들을 허송하지 않고 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주에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으로 인하여 국민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하지만, 고 유가와 함께 물가의 급등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파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치권에서는 서민들의 고통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외면한 채,

재계의 인물들  수사권 문제 등으로 갈등과 대립 만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 모두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백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과 함께 지혜를 주셔서,

올바른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 속에서 제 몫의 사명을 다하고, 주님의 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신앙의 명가를 세우고, 선교의 역군을 키우며, 사랑으로 섬기는 ‘좋은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에게 ‘다문화선교센타’를 허락하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사역목적에 맞추어 리모델링이 잘 진행되게 하시고, 좋은 사역자와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운영시스템이 잘 갖춰지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찾아온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돌봄과 사랑의 손길들로 인하여 잘 정착하고,

영적으로도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선교의 역사, 성령의 역사가 이 곳, ‘다문화선교센타’에서 불같이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어제부터 교회학교 영아부를 시작으로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좋은 날씨 가운데서 아무런 사고 없이,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참가한 모든 이들이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하며, 신앙의 성숙을 이루는 귀하고 복된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추운날씨 속에서 전도사님과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교회학교를 돕는 손길들 모두가

건강 잃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갑절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믿음의 결단을 새롭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른 시간부터 최고의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 돌려 드리는 ‘할렐루야 찬양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찬양대원들 모두가 주님이 주시는 평강의 축복을 삶으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헌신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 위에도 감사가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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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오늘 내 삶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의 감격이 과거의 경험으로만 남아있을까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진정한 그리스도의 삶은 십자가가 구원받은 이후에도

현재적인 실존으로 계속적으로 내 심령에서 내 마음 판에서

경험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내가 그때 구원 받았다는

역사적인 사건으로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문제입니다.

 

진정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은

그 십자가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내 삶 오늘 내 존재에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옛날의 내가 구원받았던 하나의 사건으로만

십자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성령님의 온전한 인도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다 이러면 능력, 기적을 생각하지만

성령님의 일차적인 역사는 우리를 십자가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가 구원을 얻었을 때에

새로운 피조물로 살 때에 성령님은

우리를 날마다 십자가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 순간마다 내 존재가 그 십자가 위에 서야 한다는 사실!

 

나의 옛 자아에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내 존재가 성립된다는 사실!

바로 이러한 자리로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신 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온전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면

성령님은 당신을 십자가로 인도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0절)

 

내 존재는 날마다 그 십자가 위에 있어야 합니다.

내 옛 자아가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새 생명에 의지해서 예수의 죽음을 우리 몸에 짊어져야 하고

살아있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연합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육체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바로 내 혼과 육을 통치하는 성령님과 친밀함을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님,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삶입니다.

 

십자가 없는 성령 사역도 있을 수 없고

십자가 없는 성령님과의 친밀함,

그리스도와의 친밀함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전15:31)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죽을 때에 내 육신에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고

그 예수의 생명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연합될 때에

이 죽을 육체에 나의 생명이 아니라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이고

그것이 바로 복음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십자가 복음 위에 서 있는가?

 

오늘 여러분의 삶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정말 나는 십자가의 복음위에 서 있는 것인가?

아니면 과거의 믿음으로 지금도 신앙생활하고 있는 건 아닌가?

 

그 십자가가 살아서 오늘도 내 삶의 기초가 되고

내 안에 계신 그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내 육신을 죽임으로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는 삶을 사는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 여러분은 속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십자가로 돌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시 한 번 회개하고

그 십자가에서 내 삶을 다시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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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주리고 목마르셨고 울며 슬퍼하면서도 그 몸 십자가에 던져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 그 지극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죄악 세상에 오염되어 강퍅해진 마음들을 녹이시고 진정한 간구의 영으로 가득케 하사 잃어버린 소망과 기쁨을 되찾고 흘려버린 은혜와 능력을 회복하는 귀한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의 아픔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며, 이제부터는 정말 참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순결과 진실과 공평과 선한 편에 서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 속에서 날로 날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언젠가 나의 잘못으로 상처받고 슬프게 내 곁을 떠나간 형제가 있다면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든지 그 상처를 싸매 위로해 주시며 우리가 주안에서 기쁘고 평안한 것처럼 그들에게도 그 기쁨과 평안이 늘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어떠한 역경에 처해도 홀로 슬퍼말게 하시고, 오히려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바쁘게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그들을 통하여 내게로 오는 그리스도의 빛을 반갑게 맞이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부터는 우리들 가정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교회의 모든 사업과 계획도 풍성히 열매맺게 하옵시며 불쌍한 이 나라 이 민족의 여망도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이제 성가대를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저들이 하늘의 찬양을 부를 때마다 그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간절한 곡조가 되게 하시고, 그 찬양이 메아리칠 때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이 하늘로부터 고요히 내려 덮이며 주옥같은 그들이 주님의 사람과 은혜에 감격하여 목이 메어 부를 수 있도록 뜨거운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세우신 목사님 말씀에 기름 부으셔서 주님의 능력과 권능의 역사가 크게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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