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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발 피하려면 작은 상처도 조심하세요!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당뇨발은 대부분 작은 상처에서 비롯되지만,
방치할 경우 괴사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62세 홍씨는 6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홍씨는 베란다에서 화분을 옮기려다
실수로 깨트렸는데 작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상처가 작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2-3일이 지나도 상처가 낫지 않아
홍씨는 급히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혈액 순환에도 장애가 생기면서
작은 상처에도 쉽게 족부 궤양으로 발전합니다.

당뇨발은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으로
정식 명칭은 ‘당뇨병성 족부병증’입니다.

당뇨발로 발생한 염증이 뼈나 혈관을 침범하면
골수염이나 패혈증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당뇨발은 아주 작은 상처로도 시작됩니다.
말초신경병증이 같이 있을 경우
감각이 무뎌져 상처를 방치하기 쉽습니다.
상처가 염증을 일으키고 궤양이 생겨
심한 경우 발을 절단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평소 생활습관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작은 상처나 피부질환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발이 이미 발생한 경우
상처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청결하게 하고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혈당 관리도 이전보다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평소 하던 운동이라도
전문의와 상의한 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맞지 않는 방법으로 운동을 해서
합병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당뇨발 이렇게 예방하세요
1. 철저히 혈당을 조절한다
2. 발을 청결히 씻고 크림을 바른다
3. 평소 발에 상처가 없는지 잘 관찰한다
4. 발톱은 일자로 자른다
5.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6. 꼭 끼거나 헐렁한 신발을 신지 않는다
7. 피부질환이 생겼을 때 전문의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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