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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나이에 따른 세대별 건강 관리방법

 

 


◈ 40대 - 비만 및 비만으로 인한 당뇨, 고지혈증 등 합병증 급증

 

40대가 되면 사회적으로나, 가정에서나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게 되는 시기나 성인병 역시 본격적으로 발병하는 때이기도 하다.

비만 위험도가 높아지며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도 급증한다.

실제로 비만은 40대에게 당뇨병 및 고지혈증, 성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일부는 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따라서 40대 이후부터는 건강검진에 비만 및 비만합병증을 추가해 관리 한다.

먼저 남녀 모두 비만이거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를 예방한다.

또 매년 신장과 체중ㆍ혈압ㆍ갑상선ㆍ간ㆍ자궁경부세포진 검사도 반드시 받도록 한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 체크와 함께 40대 이후부터 1년에 한 번씩 위 내시경 검사를 한다.

위내시경 검사 결과 3년 연속 정상이면 2~3년에 1회씩 검사한다.

단, 위암 가족력이 있으면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대 여성의 경우 매년 유방검사를 시작하는 것도 필요하다.


◈ 50대 - 뇌혈관, 심장 질환 “빨간 불”


50대가 되면 활발하게 분비되던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양이 줄면서 신체의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먼저 뇌혈관 질환 또한 확연히 증가하는 시기로 뇌졸중(중풍) 또한 발생률이 높아진다.

뇌졸중의 주요인은 고혈압, 흡연, 음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질환 위험요소와 거의 같다. 따라서 뇌질환 및 심장질환을 위한 뇌파 및 혈류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등을 받도록 한다.


또 50대 이후에는 직장암과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년 직장수지 검사, 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 건강도 지킨다.

직장암은 항문에 손을 이용한 직장수지검사로 하부 직장암의 위치, 크기, 침윤정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은 5년 간격으로 받도록 한다.

하지만 대장 용종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사 간격 시기 등을 앞당기도록 한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이라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도 필요하다.

 

◈ 60대 이후 - 주요 사망 질환, 우울증 주의


60대는 노년이 시작되는 시기로 뇌혈관 질환, 기관지 질환, 위암 등의 중증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늘어나게 된다.

이미 각종 퇴화현상이 진행된 시기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고친다고 해도 질환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이러한 질환들은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때이므로 60대 이후부터는 노화성 질환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별다른 가족력이 없어도 누구나 나타날 수 있는 노인성 난청이나 백내장 등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려우므로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60대 이후부터 발생하는 우울증 검사도 필요하다.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이 그 예. 여기에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이,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검사, 골반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이 추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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