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정보]임신10개월 엄마몸의변화와 주의사항

 

 

 

임신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신 39주가 되었어요. 어제 병원에 가서 출산전 마지막 검사인 태동검사를 하고 왔답니다.
20~30분가량 태동검사를 하면서 자궁수축도 간간히 있고 요즘 태동도 많이 줄기는 했더라구요. 검사후 진료보는데 가진통 있지 않냐며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다음주면 임신40주인데 그전에 진통이 걸릴꺼 같다고 하시네요 . 어제도 가진통에 시달리다가 겨우 잠들었네요. 하... 이 더운날 애 나올생각하니 끔찍하군요 ㅋㅋㅋㅋㅋㅋ


임신39주, 임신10개월 - 태아의변화

임신39주가 되면 태아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손발을 몸의 앞쪽으로 모으고 등을 구부린 자세로 태어날 준비에 들어가요. 세상에 나올 준비를 마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기도 하며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탯줄을 잡고 장난치기도 한답니다~ 출산직전 일주일 동안 태아의 부신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태아가 세상에 태어난 뒤 첫 호흡을 할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임신39주 , 임신10개월 -엄마몸의 변화

임신39주 임산부의 몸은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태아가 쉽게 나올수 있도록 자궁구가 촉촉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도 생기게 되요. 자궁 분비물도 많아져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샤워를 자주 하도록 해야해요. 자궁구가 미리 열려 있는 임산부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답니다.

 

임신39주, 임신10개월 - 주의사항

출산예정일이 가까워 피가 덩어리째 나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고 출혈량이 증가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해요. 원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전치태반일 확률이 높다고 해요. 전치태반은 태반이 자궁구를 막아 태아의 길을 방해하고 자궁이 수축하면 태아보다먼저 태반이 벗겨지면서 출혈이 일어난답니다.


이제 마지막 1주일을 알차게 보내야할텐데 과연 어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하네요~ 하루하루가 금방 훅훅 지나가는지라 빨리 두두의 얼굴을 보고 싶기도하고 어찌보면 천천히 나왔으면 하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게 되네요. 이번엔 서연이때보다 아무래도 진통간격이 더 적지 않을까 싶은데 순산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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