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9일 새벽 기도 Dawn Prayer

 

 


모든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온전히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 예배에 은혜로 우리를 불러 모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로 증거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이 시간 우리와 함께하며 또한 영원까지 함께 하는 줄을 믿사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이러한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에 더욱 충만케 되기를 구하옵니다.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말씀과 기도로 기둥을 세우고 서로가 연이어져 튼튼히 세워져 가는 아름다운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리새인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잣대로 제자들을 정죄한 것처럼 서로를 정죄치 아니하게 하옵시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성도간의 교제를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 모두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함께 기업을 나눌 것을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고난이 너무 버겁고 그 끝이 언제인지도 알지 못하며, 또한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기에 낙심될 때, 주님이 함께 하시며 또한 주께서 완전히 선하심을 믿는 믿음 위에 굳건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욱 바라옵기는 주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고난의 시간과 크기를 감하여 주셔서 주께서 예비하신 선하신 뜻이 속히 이루어지기를 구하옵나이다.
  
이 시간 말씀 선포와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의 생명의 말씀이 가감 없이 선포될 수 있도록 먼저 목사님의 머리 위에 성령을 충만히 더하여 주시옵시고, 우리의 마음을 옥토가 되게 하사 말씀을 더욱 사모하며 그리스도를 닮는 삶의 열매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과 원수 되었을 때, 도리어 그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고난 가운데 있을 때나 평안할 때나 변함없이 그 사랑을 마음 깊이 묵상하게 하옵소서. 성도 모두가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랑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의 보혈 교회가 되기를 구하오며,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블로그 이미지

choji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