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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석 주일 대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주 세상 안에서 연약한 우리들이 예배 드림은

오늘의 평안이 주님의 보호하심 때문임을 고백하오니

이 시간,여호와의 은총 아래 머무는 추석 명절이 되게 하소서

온 민족이 추수의 계절에 추석 명절로 고향에 모여 추수의 기쁨을 함께 합니다.

그 기쁨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민족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은총에 감사하고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명절되게 하소서.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에 서로 사랑함이 있게 하시고, 선조들의 은덕을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를 모르는 가족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입술로, 행실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어 가족 구원의 은총이 일어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우상을 숭배하던 이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하나님을 알고 섬기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수24;15)고 결단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복임을 아는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부귀와 장수를 그 손에 쥐고 계시는 여호와여, 성공과 행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꼐만 예배드리기 원합니다.

우리가 가인과 같은 예배자가 아니라 아벨과 같은 예배자 되어

하나님꼐 영광돌리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거처를 예비하겠다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돌아갈 본향이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에 민족 대 이동이 있는데, 오고가는 길에

어떤 경미한 사고도 없게 하시고,

평안함 가운데 가족들을 만나 사랑과 우애를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이동하는 동안 우리가 나그네임을 생각하게 하시고 이 세상에 대한 집착을 떨쳐버리고

하늘에 소망을 둘 수 있게 하소서.

가진 것이 많을 지라도 가난한 자 앞에서 우쭐대거나 으스대지 않고,

다른 형제 보다 좀 가난하다고 열등감과 비교의식에 시달리지 않게 하소서.

가난하든지 부유하든지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허락하소서.

주님, 타국에서 오고 싶어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외국에 동족들, 북한에 고향을 둔 형제들, 군복무중에 있는 장병들,

그리고 한국에 나와 있는 외국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