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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주일낮대표 기도문

맑은 가을 하늘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시월에

함께 모여 예배를 올리게 되어, 주님께 머리 숙여 경배드립니다.

주님! 한 주간의 혼탁했던 저희의 육적인 삶을 회개 하오니

예배를 통하여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삶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 삶을 사는, 영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언제나 쉬지 않고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을 말씀을 구체적으로 알려고 노력하고

그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영적인 삶이 불편하고 힘들어도,

온 몸을 채찍질하고 노력하며

주님 안에서 거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 라고 하셨지만

얻기를 바라고 응답이 안되면 실망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귀한 것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다림이 필요하듯이

기도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도하며 구하겠나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으며, 그 행사가 다 형

통하도록 무엇이든지 원하는 바를 구하는 대로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항상 새 생명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오

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회개하오니

저희가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이 불의의 악을 물리치고

주님 앞에 정결한 모습으로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게 하옵소서.

또한 이 시간 말씀을 전해 주시는 목사님에게도 성령의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은혜 속에 저희의 믿음은 자라나고 있습니다.

사랑도 싹트고 있습니다.

감사도 살아나고 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삶이 피어나도록 이끌어 주시는 성령의 은혜가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증거되어

이 땅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어려운 재정으로 교회 처소 문제가 우리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피를 흘리시며 새 생명을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되새기며 흔들림없이 기도하겠습니다.

자식을 제물로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을 되새기며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공동체를 생각하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생각하며 슬기로운 지혜를 주실 것을 믿사오

며 간곡히 기도하겠나이다.

​우리의 삶의 자리마다 성령의 열매가, 사랑과 의의 열매가, 전도의 열

매가 풍성하기를 기도하며

살아계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