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에서 부모의 역할 / 흡연자녀의 고민

 


 

요즘 중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십니다

특히 중학생들은 정말 유해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에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말씀도 많이하시네요

그래서 자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책이나
교육등을 해드리는데요 특히 핸드폰 중독이나 게임 중독
남학생 흡연등에 대한 고민이 많네요

자녀교육에서 부모의 역할/흡연 자녀의 부모교육

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비율을 조사했을때
중1~고3 나이의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률이 2015 평균 7.8%
그 중 남학생이 11.9%이고 여학생은 3.2%라고 합니다
담뱃값 인상과 금연 교육 강화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된 수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인들보다 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흡연을 할 경우
각종 질병이나 중독에 더 위험하기 때문에
우리는 청소년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시작했더라도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욱박지르고 금지 시키는 것만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청소년 흡연 왜 시작하고
어떨 때 금연을 결심하나

자녀 교육에서의 부모의 역할/흡연 자녀의 부모교육

현재 흡연을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담배를 피는 이유를 물어보니
호기심 때문이 52%(친구의 권유 27%, 스트레스 해소 7%)로
대부분 청소년들이 나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의 역할과 대화가 너무 중요하다.

특히 부모님들은 대화를 통해서 자녀에게 흡연의 안좋은 점을
생각해 보게 하고 담배없이 스트레스 해소 법을 같이 효과적으로 찾아봐야 합니다.
실제로흡연을 하는 청소년이 금연을 시도하는 이유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아서
30.3% 흡연으로 몸이 안좋아져서
25.8%등으로 건강과 관련해서 스스로 인식했기 때문에 금연을 시도 합니다
즉, 아무리 어른들이 무조건 나무라는 것보다는 스스로 담배의 나쁜 영향을 인식할 때
그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참고 : 2015년 총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통계)

청소년 흡연의 부작용은 어떤점이 있나

실제로 15세 이전에 시작한 흡연자와 25세 이후에 시작한 흡연자를 비교했을때
 암발생률 차이가 무려 4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은 노화와 성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다

담배의 유해 물질이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산소 결합을 방해하기 때문에 흡연 중 인체
조직에서 산소 공급률이 떨어지고 대표적인 담배 속 유해 물질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
시켜서 성장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칼슘 흡수율도 떨어뜨려 근육이나 골격 발달에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게다가 뇌세포가 파괴되어 기억력 및 학습 능력이 떨어져서
학업 성취도가 낮아진다 합시다. 호기심과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있다고 하는데
흡연 시 키도 안크고 건강도 나빠지고
 성적도 떨어질 수 있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악순환만 이뤄진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의 흡연, 어떻게 막아야 하나


첫째, 부모님이 흡연자라면, 금연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부모님이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자녀가 흡연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담배를 피우면서
     담배가 나쁜 것이라고 말한 들 자녀가
 그 말을 공감할 수 없습니다.

둘째, 금연을 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자녀 앞에서는 보이지 말아라.
 

  -  자녀 앞에서 흡연을 모습은 공공연하게
 스스로 해도된다는 원칙을 깨는 모습이니
     몰래하거나 숨기는 모습, 가족들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은 보이는게 좋다. 또한 간접흡연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다른 장소에서 피는 매너를 지키는
 모습이 주위에 피해는 줄 수 것에 대한 예의를 말해준다,

셋째, 담배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지, 흡연 시 나쁜점은 어떤 것이 있을지
 이야기해 보세요

  -  담배를 피울때 부작용에 대해서 부모님부터
솔직하게 털어놓고, 호기심을 가지고
 시도하기 전에 안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시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전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흡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경우
     부모님 청소년 자녀의 반항심을 불러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00이가 담배를 피운다니 엄마는 속상해, 하지만 너도 이제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오늘은 담배 피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담배를 피우면서 너는 어떤 점이 좋았니?
다른 방법으로 그 좋은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까?
반대로 불편하거나, 담배 피우니 나쁘다고 느낀 적은 언제였니?

학생들이 처음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상황을 이해하
고 다른 방향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나
방법을 찾아주고 흡연 이후에 올 수 있는 손해나
더 큰 스트레스를 대화로 알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은 어리석지 않다
이성적인 설명과 대화로도 얼마든지 해결해
갈수 있는 책임감이 있다는 것을 믿어주고
대화로 풀어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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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지금은 통섭·융합·협업의 시대 … 시도 때도 없이 누구에게나 묻고 배워야


“지금보다 더 승진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말해주세요.”

임원의 자기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을 때 했던 질문이다. 임원들은 당황해했다.

또 질문했다. “얼마나 바쁜가요?” 임원들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바쁘다고 대답했다. 내가 말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뭔가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꼭 챙겨야 할 걸 빼먹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물었다.

“주로, 무얼 하는 데 시간을 사용하나요? 불끄기? 땜빵? 사고 처리?”

이제 막 승진한 임원들에게 말했다. “여러분들은 지금 위험에 처했습니다.”

승진해서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던 신임 임원들은 어리둥절해했다. 계속해서 물었다. “

여러분은 어떤 역할을 잘해서 임원이 되었나요? 임원 역할을 잘해서 임원이 된 겁니까?

아니면 부장 역할을 잘해서 임원이 된 겁니까?” 임원들의 표정이 굳어졌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부장 역할을 잘해서 임원이 된 겁니다. 임원 역할은 이제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일하던 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그게 바로 여러분이 위험에 처해 있는 이유입니다.” 그리곤 물었다. “무엇을 다르게 하겠습니까?”

어떤 교육 담당자가, 리더들에게 협업 방법을 가르치자고 상사에게 제안했다. 상사가 말했다.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 협업은 계급이 올라가면 저절로 된다.”

이 상사는 예전에 좋은 성과를 낸 덕분에 승진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시대엔 맞지 않는 사람이다.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협업을 통해 통섭과 융합을 이뤄내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렵다.

통섭은 여러 분야의 지식이 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고,

융합은 다른 종류의 것이 녹아서 하나로 통합되는 것이다.

“무엇을 다르게 하겠습니까?”

이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통합하고, 그걸 하나로 녹여내야 하는 시대가 됐다.

통섭과 융합의 시대다. 혼자 잘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은 이미 물 건너갔다.

통신과 가전이 결합한 사물인터넷이 융합의 대표적 사례다.

통신과 자동차 기술의 융합은 자율주행자동차를 탄생시켰다. 이제 언제 어디서 통섭과 융합이 탄생할지 모른다.

사람들은 두려워한다. 그럼 난 뭘 해야 하지? 뭘 새롭게 배워야 하지?

새로운 업종을 탐색해야 하나? 불안해한다. 그러나 염려할 필요 없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과 다르게 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혼자 열심히 했다면, 이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주변 다른 분야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이다.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면서, 동시에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하고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다.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눈과 귀를 열어놓고, 호기심을 가지고 다른 분야 사람들과 교류하고 협업하는 것이다.

협업을 오해하지 말자. 예전의 협업은 함께 하면 혼자 할 때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개념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협업은 함께 하지 않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협업 없이는 통섭도 어렵고 융합도 어렵다는 걸 의미한다.

예전의 협업이 선택적이었다면, 지금의 협업은 필수불가결이다.

혼자서 열심히 일하던 방식을 벗어나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게 됐다.

통섭의 시대, 융합의 시대, 협업의 시대다. 리더들은 명심해야 한다.

첫째, 이 시대엔 리더 자신이 주인공이 되려고 하면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이, 부하직원들이 주인공이 되게 해줘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나중엔 리더도 결국 주인공이 되겠지만,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리더가 먼저 주인공이 되는 게 아니라, 부하직원들이 먼저 주인공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성공하려면 각 분야 지식의 통섭이 일어나고 융합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각 분야 담당자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해야 한다. 그

들을 먼저 주인공으로 만들어 줘야 하는 이유다.

리더는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게 도울 것인가?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주인공이 되게 해 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성공하게 해 줄 것인가?

어떻게 그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인가?’

그렇게 했을 때, 그들만이 아니라, 리더 자신도 비로소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결과가 있으려면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한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다. 자연법칙의 진리다.

둘째, 시도 때도 없이, 누구에게든지 물어야 한다.

지금은 인류 최초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배워야 하는 시대라고 한다.

예전의 리더는 부하직원들의 일을 웬만하면 다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부하직원 업무에 대해 모두 알기 어렵다.

리더가 모르는 게 더 많아졌다. 그래서 리더는 물어야 하는 것이다.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않고,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후배에게 당당하게 물을 수 있는 자신감과 유연성이 요구된다.

새로 배워서 자기가 직접 하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빠른 변화를 따라잡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지식을 한 개인이 모두 알기는 불가능하다.

모르는 걸 창피해 할 필요가 없다.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모르면서 아는 척, 뒷짐지고 있는 선배보다 적극적으로 묻고 배우는 선배를 더 좋아한다.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게 됐다.


글; 김종명 - 리더십코칭연구소 대표, 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다.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리더십과 코칭, 소통 등에 대해 강의와 코칭을 하고 있다.

보성어패럴 CEO, 한국리더십센터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리더 절대로 바쁘지 마라] [절대 설득하지 마라] [코칭방정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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