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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밤 찬양 예배] 기쁨으로 찬양합시다 (Let's praise with joy)

 

 


제목 : 기쁨으로 찬양합시다.

말씀 : 시47:1-9

1.찬양의 은혜

어떤 목사님이 중국 선교사로 나가게 되었다. 물론 중국에는 공식적인 선교사로 파송될 수는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지하교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많이 있다.

이 선교사가 중국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전에 준비찬송을 드리는데 놀랍게도 복음성가가 100절까지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로 중국 지하교회에는 2단정도의 짧은 찬송으로 몇십절까지 있는 것도 있고 100절까지 있는 것도 있다고 한다. 2단으로 100절이면 총200단이므로 우리 복음송 같으면 약12곡쯤 되는 분량이다.

이 찬송을 부르는데 1절부터 시작해서 10절, 20절, 30절, 50절, 60절, 70절해가면서 모조리 다 부르더란다. 선교사님은 솔직히 자신과 잘 맞지도 않고 너무 길어서 좀 지루했지만 목사로써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지루하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해서 내색은 못하고 끝까지 다 따라 불렀다. 그렇게 100절까지 부르니까 약35분 정도가 걸렸다.

이렇게 한곡이 끝나자 찬양인도자가 멘트를 시작하는데 약10분정도를 하더란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인도하심 등등에 대하여 약10분정도 멘트를 하더니만 하는 말이 더 걸작이다. ?우리 이러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좀전에 불렀던 찬송을 다시한번 뜨겁게 부르도록 하겠습니다.?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정말 다시 100절까지를 부르더란다. 그렇게 2시간동안 찬양을 하더니 겨우 예배를 시작하더란다.

선교사님은 처음에는 지루했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그들과 함께 뜨겁게 다시 100절까지 부르는 동안 점차 그의 심령이 뜨거워지면서 드디어 위로부터 내려오는 뜨거운 성령의 임재하심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다. 사실 찬송 부를 때 내 심령속에 은혜가 충만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도 있다. 또 때로는 나와는 잘 맞지 않는 찬양도 있을 수 있다. 때로는 내 기분이 좀 가라앉아 있어서 은혜를 잘 못 느낄 때도 있다. 그러나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앞에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뜨거운 은총을 간구하며 더욱 뜨겁게 찬양해야 한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갈급한 심령으로 구해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은혜를 주신다. 은혜를 받으면 말씀이 꿀맛처럼 달아지고 찬양하는 시간이 세상의 어떤 시간보다 즐겁고 기쁘다.

시107:9절을 보라.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그러므로 더욱 열심히 그리고 뜨겁게 기도하며 찬양하며 말씀 묵상하며 살아갈때에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은혜의 충만함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아가자.

2.찬양의 이유

물론 찬양해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 아니 우리는 무조건 찬양해야 한다. 찬양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43:21절을 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무조건 찬양해야 한다. 찬양을 목적으로 지으셨기 때문에 찬양해야 한다. 따라서 열심히 찬양하는 자는 은혜를 받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으신 목적에 충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2,4절에서는 계속해서 우리가 찬양해야 할 마땅한 이유를 말씀하고 있다. 먼저 2절을 보면 “지존하신 여호와는 엄위하시고 온 땅에 큰 임군이 되심이로다.”고 말씀하고 있다. 온땅의 큰 임군이란 곧 왕중의 왕이라는 말이다. 왕중의 왕으로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절대적인 주권으로 운행하시는 지존하시고 엄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이다.

그렇지 않은가? 전능의 하나님, 그 신비한 능력으로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께 어찌 찬양 안하랴! 그 능력과 지혜앞에 어찌 찬양 안하겠는가! 찬양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아는 자의 마땅한 태도이다. 그 능력과 지혜로 말미암아 존재하고 있는 피조물을 올바른 응답인 것이다.

4절에서는 우리가 찬양해야 할 다른 이유를 말씀하고 있다.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즉 우리를 택하시어 당신의 기업으로 삼아 주셔서 야곱의 영화 곧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누려야 할 영화를 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니 찬양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다. 하나님의 그 권능과 지혜앞에 찬양해야함과 동시에 우리는 우리를 택하시어서 당신의 기업으로 삼으신 그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남들보다 더 잘 난 것도, 똑똑한 것도, 더 잘하는 것도 없는 우리를 하나님의 그 절대적인 주권과 그 한량없는 사랑하심과 은혜로 우리를 부르시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누려야 할 그 영화에 참여케 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해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우리 하나님께 찬양해야 한다. 생각해 보라. 누가 나를 위하여 죽어줄 수 있을 것인가? 누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매달릴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설령 누군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린다 한들 누가 나의 죄를 대속할 수 있겠는가? 누가 끊임없이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부랑아를 받아 주겠는가? 그것도 자기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면서......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해주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그런 인생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것이다. 온 몸이 찢기신 것이다. 왜? 그것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유일한 길이었기에... 그것이 우리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에...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유일한 길이었기에... 그러니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정녕 정상적인 감정과 이성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주님의 모습을 기억할때에 어찌 감격과 기쁨과 감사속에서 찬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3.찬양의 방법

오늘 말씀 1절에서는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며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고 말씀하고 있다. 무슨 말인가? 우리의 온 몸을 동원해서 찬양하라는 말이다. 여기서는 손바닥을 치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이것은 단순히 손뼉만을 치라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손뼉을 치며, 때로는 춤을 추며, 때로는 정말 애통해하며, 때로는 통곡을 하며 자기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찬양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시150:4절에서는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7절에서는 지혜의 시로 찬양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무슨 말인가? 지혜란 무엇인가? 지혜란 물론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의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거룩하심과 은혜와 사랑을 알고 거기에 합당한 영광을 찬양을 통해서 돌리라는 말씀이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 하나님의 그 권능과 자비와 긍휼과 사랑하심과 은혜를 안다면 찬양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그것이 정말 우리의 심령속에 사무치게 느껴진다면 우리는 정말 때로는 어린아이가 가장 갖고 싶어하던 것을 얻었을 때와 같은 기쁨으로 손뼉을 치며 찬양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인생의 마땅한 도리다. 그것이 하나님을 진실로 아는 자의 마땅한 태도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의 마땅한 의무요, 동시에 특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말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자. 정말 온몸으로 찬양해보자. 춤을 추어 찬양하고, 손뼉치며 찬양하고, 기뻐하며 찬양하고, 때로는 애통하며, 때로는 정말 통곡을 하며 하나님께 찬양하자. 이러한 찬양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더욱 큰 영광을 돌려 드리자.

그러면 진정 생명의 은혜가 넘칠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충만하게 될 것이다. 성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위로와 평강과 소망이 넘칠 것이다.

그까짓 노래방가서 노래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보약 열재 먹는 것보다도 낫다. 스트레스도 확 달아난다. 마귀도 달아난다. 근심걱정도 달아난다. 속에 맺혀 있던 것도 달아난다. 주님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물리치고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오늘 가족찬양대회를 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찬양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통해서 기쁨을 누리고, 찬양을 통해서 은혜받고, 찬양을 통해서 사랑을 나누고, 찬양을 통해서 힘을 얻고...

그러므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은 힘찬 찬양생활로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은혜를 충만히 누리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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