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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예배 대표기도 Sunday afternoon worship prayer

 

 


나라와 위정자를 위한 기도
은혜로우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저희에게 구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택하여 주시고, 믿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특별히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과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일본에게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찾고자 2천만 동포가 한 목소리로 '대한 독립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을 기념하는 예배로 함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수천 년을 이어 온 한민족의 역사가 36년 동안 일본의 악행으로 더렵혀지고 온 백성이 일본의 노예로
전락되었을 때, 믿음의 선조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목숨을 백성들의 자유를 위해 아낌없이 내주었습니다.
이들을 사용하시어 이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게 하신 위대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3.1절을 맞아하여 지난날의 쓰라린 아픔을 거울삼아 나라를 잃고 방황하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가슴깊이 깨우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던 고통의 시간이 이 민족에게는 하나님을 향하여 온전히 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항일의 슬로건으로 이 민족은 하나 되어 싸웠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북 분단이 반세기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주변의 강대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남북통일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는 금융 위기로 몰락하고 그 영향력은 실물경제에가지
미쳐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와ㅏ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우리 선조들의 3.1운동의 피 끓는
정신을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이어받아 겸손함을 알게 하시고 백석을 존중하게 하옵소서.
실직한 가장들과 가난에 고생하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특별히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랑의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위정자들로부터 모든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봉사와 나눔과
배려의 새 물결이 우리 사회에 일게 하시어 사회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경제적인 강국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약소국의 멍에를 벗고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통일의 시대를 열 수 있는
선진 조국이 되도록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이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손으로 통일될 것을 믿습니다.
이땅에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통일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조국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라를 위해 무릎 꿇어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강팍한 우리의 마음이 쇳물처럼 녹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말씀이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금도 이 민족과 동행하시고 이 민족을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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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 예배 대표기도

 

 


이 땅의 황무함을 감찰하시는 전지하신 하나님, 황무한 땅에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함이 사라진 곳에도 성령의 기운을 소멸치 않으시는 주께서 지친 우리의 몸과 영혼에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성령의 빛 아래에서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추악한지 봅니다. 악한 생각으로 물들어 있고, 거룩하지 못한 태도를 갖고 있으며,

손과 발에 피가 가득함을 고백합니다. 거룩하신 십자가 보혈로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주와 선생이셨건만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 서로 발을 씻어 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우리 가슴에 새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식당과 차량 관리부로, 재정부로 섬기게 하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은밀하게 섬기는 기쁨을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되돌아 보건대, 우리 안에는 연약함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나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려 했던 것, 혈기를 부림으로


다른 지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것, 작은 것을 해놓고 대단한 양 으스대던 것을 고백합니다.


주의 일을 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주님께서 받으셔야 할 영광을 감히 취하려 했습니다.


이 시간 우리의 잘못을 깨닫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병든자를 돌보셨던 주님처럼 선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던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가서 대화를 나누셨던 주님처럼 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가가 이야기하게 하소서.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왔던 종교지도자들을 책망하시면서 긍휼의 눈으로 그 여인을 바라보셨던 주님처럼


우리 주변에 비난받아 마땅한 자를 긍휼의 눈으로 보기 원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따라 살고자 합니다.


저희에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우겠다는 고백을 허락하심도 감사드립니다.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것이 없다고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십자가만 자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십자가를지고 주님을 따르고자 하면서도 여전히 죄에 대한 욕망을버리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을 향한 우리의 욕심이 너무 큽니다.우리는 자기 자신을 아주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부르짖지만 정작 주님을 나 자신의 영광을 획득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부활의 영광에는 부풀어 있지만 십자가의 죽음은 온 몸으로 거부했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얄팍한 신앙을 고백합니다.우리의 죄악을 사유하시기를 워하시는 주님,


우리의 그릇된 내적 동기로 뒤범벅된 우리의 행실로는 도저히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주의 말씀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실 수 있사오니 주의 종이 전하는 말씀으로 우리를 깨뜨리시고 다듬으

 

셔서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섬기는 삶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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