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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체증과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법

 

 

체증이란
 

체증은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으며,

갑작스레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음식이 목에 걸린 듯하거나

배가 가득 찬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명치 부위가 결리고 답답하거나 타는 듯이 아플 수 있다.

때로는 트림이나 메슥거림, 상복부의 타는 듯한 통증, 구역질, 설사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고, 이마에 식은 땀이 흐르거나 손발이 차가워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치료는?


다른 질병이 동반되지 않고 단순히 체증만 나타나는 경우에는

물기가 적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설사나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보리차나 미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로는 위장관운동촉진제, 제산제, 위산분비 억제제,

진경제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구토가 2∼3회 이상 반복해서 나타나는 경우, 물 같은 설사가 2∼3회 이상

 나타나거나 설사에 혈액이나 콧물같이 끈적끈적한 것이 섞여 나오는 경우,

춥고 떨리거나 열이 동반되는 경우, 체중감소가 현저한 경우 등에서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법은?

 
- 평소 과식을 삼가고 천천히 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 위의 부담을 줄인다.

 

- 취침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 향신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카페인, 탄산가스가 포함된 음료수 등의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한다.

 

- 금연 및 절주할 것을 권장한다.

 

- 음식은 가능한 한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지방 식품의 경우 튀긴 음식은 피하고 대신 소화가 잘 되는 버터나 마요네즈를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되는 음식
 

하나, 양배추

 

체했을때 병원을 방문하면 권하는 음식중의 하나가 양배추인데요.

 

양배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K와 비타민U 성분이

 

위장의 점막을 강화시키고 위장기능을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체했을때 증상을 완화시켜 주면서 평소에 챙겨 먹으면

 

위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둘, 무

 

무는 소화를 촉진시키는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와 페루오키시타제라는

 
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체내의 해로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데요. 체했다거나 과식을 한 경우,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가 안될 때 무즙을 내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셋, 귤껍질차

 
신경을 많이 쓴다거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음식을 섭취해도 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때는 귤껍질차를 만들어 따뜻하게 마셔주면 좋습니다.

 

귤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면서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또한, 귤껍질에는 귤 과육보다 더 많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서 신경을 안정시켜 준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이 있을때 귤껍질차를 마셔보세요.

 

넷, 매실

 

매실을 섭취하면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서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줄 뿐만아니라,

 

매실에 함유된 사과산이 소화를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하여 체했다거나 소화불량, 위산과다 등의 증상이 있을때에는

 

매실엑기스를 물에타서 마셔주면 좋습니다.
 

다섯, 대파
 

대파가 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서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소화가 잘 되게끔 도와준다고 합니다.

 

대파뿌리의 하얀부위를 잘라서 차로 달여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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