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기도문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 내 손으로 직접 숟가락질을 할 수 있는 것,
먹고 싶은 음식을 양 것 먹을 수 있는 것, 각자 힘든 일이 있더라도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것...
모두 사소하지 않고, 그저 당연한 게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은혜를 하나하나 헤아려 보면
사소한 일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기던 사소한 일상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해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게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늘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주세요.
초대교회 성도들은 내 것과 네 것 없이 모두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눴습니다.
남의 것을 내 것처럼 여기기는 쉽지만 내 것을 남에게 나눠주기는 사람이기에 어렵습니다.
우리 아름다워지는교회 지체들도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은 마음을 갖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세요.
이 시간 음식을 먹으므로 몸과 영혼이 강건해지게 도와주시고,
식사를 위해 헌신한 지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참 기쁨을 맛보게 해 주세요.
하루 세 끼 식사 시간이 성찬식을 대하듯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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