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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성경공부 때 드리는 기도 
 

  말씀이신 하나님을 찬양
  말씀이신 하나님, 말씀으로 당신의 놀라운 은혜를 보이시며 우리로 감
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
고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종 되었던 곳에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 하
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기억하며 찬양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어 십자가 죽음으로 당신의 사
랑을 확증하시고, 죄인된 우리를 당신의 백성 삼으시니 감사합니다. 하늘
보다 더 높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게 하소서
  이 시간 우리의 지나간 삶을 돌이켜 보며 회개합니다. 말씀에 붙잡혀 산
것이 아니라 세상의 노예가 되어 세상이 추구하는 이익을 위해 살았습니
다. 살아가는 현장 속에서 말씀의 증거자로 살기보다는 명목상의 신자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의 감격보다 말씀을 전할 때의 은혜
가 더 충만함을 저희는 경험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원
한다고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
해 무관심하였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어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삶
에서 온전히 돌아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우리가 진정 그리스도를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 원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
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직 율법을 즐거
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시1:1)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
준이 되는 말씀을 가까이 하며 말씀에 붙들려 살게 하옵소서. 말씀이 꿀
송이보다 더 달다고 표현한 성경 저자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희의 전인격이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 앞에 서게 하시며, 경건한 심정으로 말씀을 대하게
하시옵소서. 말씀을 사모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히 고백합니다. 저희는 일상의 많은 스케줄 속에 말씀
과 기도보다는 상황과 환경에 쫓겨다니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이 연약
함으로 인해 주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믿음의 길에서 넘어져 있는 당신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말씀을 보내셔서 일어나게 아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가 성경공부를 하려고 모였습니다. 한 번 듣고 잊어버리는
성경공부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아 가는 시간이 되길 원합
니다. 성령으로 조명하셔서 말씀을 우리에게 비추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세 하옵소서. 이 시간 함게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 그리스
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