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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업무 환경 “사무실 크기는 줄고 원격 근무는 증가하고…  핵심은 협업”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들은 사무실이 과거와는 달라졌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에 의해 일을 하는 방식과 장소, 협업 대상이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이 변화에서 혜택을 얻느냐 뒤처지느냐 여부는 새로운 솔루션을 시도할 유연함과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Dell과 Axios는 이 변화를 조명하기 위해 ‘미래의 업무 환경(Future of Work)’ 이벤트에 기술 및 사회 분야의 리더들을 초청했습니다. 뉴욕의 조찬 테이블에 둘러 앉아 진행된 이들의 대화는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축소되는 사무실

이 이벤트의 의제 ‘원격 재택 근무의 부상: 도시의 기준이 바뀌는가?’에 대한 답으로 Dell의 선임 부사장 Allison Dew는 “현재 평균적인 사무실의 크기는 8년 전에 비해 60% 작아졌다”는 놀라운 통계를 발표하며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Dew의 발언에 이어 Futurum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Daniel Newman은 “몇 년 내에 경제 인구의 50% 이상이 프리랜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 말이 실현된다면 지금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규직 구조는 크나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원격 재택 근무자, 계약자, 임시 직원이 새로운 표준이 됩니다. 이는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규약도 그에 맞춰 신속하고 이해하기 쉽고 적응성이 뛰어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Newman은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나 1인 기업가가 되면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원격 재택 근무가 최선의 결과를 도출한다는 의견에 참석자 모두가 동의하지는 않았습니다. Justworks의 CEO인 Isaac Oates는 최고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장소에서 나온다면서 “사람들은 팀으로 일할 때 더 흥미로운 일을 하고, 한 물리적 공간을 공유하는 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주변 세계 바꾸기

기술이 개선되고 자동화가 갈수록 확산되면서 구직 시장부터 슈퍼마켓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그 영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넬 공대의 Jacobs Institute 이사인 Ron Brachman은 “기술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내포되어 있다”는 말로 간략히 현재의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음식부터 에너지, 도시 계획에 이르기까지 사물 인터넷과 자동화는 이미 세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신기술은 모바일 근로자 또는 고등 교육을 받은 근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지만, 참석자들은 부정적인 영향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작은 마을, 전통적인 소매점 직원, 트럭 운전수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Cooper Robertson의 파트너 Don Clinton에 따르면, 가능한 해결책은 이처럼 소외된 지역에 사무실, 배송 및 기술 센터를 짓는 것입니다. Clinton은 “잘 나가는 기업들이 소외된 지역으로 진출한다면 그곳 사람들도 기술과 통합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새로운 툴 사용

물리적 사무실에서 얻는 자연적인 팀워크의 손실을 우려하는 관리자에게 Atlassian의 제품 관리자인 Michael Pryor는 “원격 재택 근무에 대해서는 다른 사고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협업 툴은 작업자들을 융합하고 이들에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장소를 제공합니다. Pryor는 “작업의 중심은 어디인가?”라고 물으며, “트렐로와 같은 협업 툴로 작업의 중심이 옮겨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툴은 많은 비즈니스에서 판도를 바꿔 놓을 힘을 지녔지만, Allision Dew는 협업 문화가 여전히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문화가 아닌, 슬랙, 트렐로, 채터와 같은 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Dew는 “직원들이 반복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대해 위에서부터 명확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게 없으면 팀으로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체적으로 원격 재택 근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인재 풀의 개선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Pryor는 “더 넓게 채용 그물망을 펼 수 있게 됐다”면서 “갑자기 전국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어디에 사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본 포스팅의 원문은 Facing the Future of Work 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dell_kor/22116314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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