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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 기관지염에 좋은차 종류

 

 

 

기관지염이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 가슴 부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기 오염으로 인해 폐 기능과 면역력이 약화되서,

먼지 같은 알레르기 요소가 몸 속에 침투해서 발병합니다.

 

폐렴, 천식, 기관지 확장증에서 기관지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와 생활 습관을 바꿈으로서 치유할 수 있습니다.


이 기관지염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차를 소개합니다.

 

 


영지차


영지는 기관지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에 특효약입니다.

예로부터 불로초라 불렸던 영지인데, 폐, 심장, 비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오장 육부의 정기를 살려준답니다.

 

기관지염의 주요 증상들...

추운 날 격하게 기침을 하시는 분, 진득한 가래가 나오시는 분,

가슴이 답답하신 분, 입 속이 건조하신 분이 마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이것 외에도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져서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도 쓰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1. 물 세 컵에 영지버섯 5g을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은근하게 20분 정도 달입니다.

3. 체로 건더기를 걸러내고 찻물만 따로 덜어내서 마시면 됩니다.

 

상엽차

 

상엽이란 단어 자체는 어려우시지요?

뽕나무 잎이라고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우실지 모르겠습니다.

10~11월에 채취한 뽕나무 잎을 깨끗하게 씻고 썰어서 차로 이용합니다.


뽕나무 잎에는 당류, 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B, 엽산, 타닌, 정유 등이 풍부합니다.

이것 때문에 고열, 기침으로 인한 폐 손상을 다스립니다.

그러나 저혈압이 있으시거나 설사를 하시는 분은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국화와 결명자를 같이 차로 우리면 더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1. 물 세 컵에 잘 말린 뽕나무 잎 5g을 넣고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20분 정도 달인다.

3. 체로 건더기를 걸러내고 찻물만 따라 마신다.


관동화차

 

관동화란 국화과에 속하는 ‘관동’의 꽃봉오리를 말한다.

겨울 동안 죽지 않고 살아남아 꽁꽁 언 땅에 얼음을 가르고 나온다 해서 ‘과동’이라고 했다가,

‘관동’으로 바꿔 부릅니다. 이 ‘관동’의 의미는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운다’라는 의미입니다.


약용으로 쓰려면 꽃이 약간 핀 정도가 좋습니다.

만약 꽃에서 향기가 나면 이미 약효가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향은 특이하고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폐를 촉촉하게 적시는 효능인 윤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없에줍니다.

이 관동화차는 폐기능이 약화되어 생기는 병에 두루 쓰여서

기관지염, 폐결핵, 천식 등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가래를 뱉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며 기침이 나오시는 분들께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1. 물 세 컵에 관동화 15g을 넣고 끓이세요.

2.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30분 달이세요.

3. 체로 건더기를 걸러내고 찻물만 따라 마시세요.


차조기잎차


차조기는 들깨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자색에 향기가 있습니다.

잎은 약용으로 쓰이고 종자는 식용, 혹은 향미료로도 쓰입니다.

가래, 기침, 호흡 곤란, 오한, 두통 등을 다스립니다.


식도와 기도가 통하는 입 속 깊숙한 곳에 있는

‘인후’가 은근히 간지러울 때 드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은행씨를 함께 끓여주면 간헐적으로 나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끓는 가래를 삭혀주는 효능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으로 열이 날 때, 기침이 심할 때 드시면 효과 백배입니다.

부가적이 보너스로 성장 촉진과 콜레스테롤 제거 효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1. 물 세 컵에 차조기잎 20g을 넣고 약불로 약 30분 정도 끓입니다.

2. 체로 건더기를 걸러내고 찻물만 따라 드세요.


지금까지 기관지염에 좋은 차 네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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